자유 야스리 주말에 홍천 다녀왔습니다 ^^"
- [서경]야스리
- 조회 수 141
- 2006.02.21. 01:05
마눌 친정이 거기라 패물 맞출겸 다녀왔지요.
프리미엄이랑 서경스티커를 붙이고 난 다음에 즐기는 드라이브라 색다르더군요.
새차를 탄 느낌이랄까?.. ㅋㅋ
암튼 기분 최고였습니다. ^^
하나 안타까운점은 오는길에 제2경인 타고 오는데 글케 찾던 울횐님을 놓쳐버렸다는거죠 ㅜㅡ"
대략..파랭이 원톤에 블랙베젤하신분인데 번호는 못보구요.
전면보구는 아닌줄 알았는데 뒤를 보는순간 우리 횐님이더군요. 순간 걸려오는 장인어른전화...ㅜㅡ
긴장된마음으로 통화를 끈낸다음 죽어라 쫓아갔지만... 제가 아는척못해서 화나신건지 바쁘신건지..
도저히 못쫓아 가겠더군요..ㅜㅜ" 누구신진 모르지만 죄송합니다. 글구 모빌 정말 멋졌습니다^^*
혹 그분이길 못보시더라도 짐작가시는 님이 있으시다면 말좀 전해주세요..
주말에 접속못해서 죄송하구요. 결혼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네요. 이해해주세요.^^
이상 야스리였습니다 v^.^v"
[오늘에 고기강좌!]
"각부위별 용도"
우리횐님들 어디가서 고기사실때 쫌더 멋지게 사시라고 알기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소고기"
국거리-양지머리(소뱃살을 양지라 합니다.그중에도 제일 좋은부위가 양지머리입니다.)
아롱사태(소다리 근육을 말합니다. 그중에 으뜸을 아롱사태라 합니다. 이건 국거리보단 사골같이 푹끓이는 용도)
장조림-홍두깨살(우둔(소엉덩이살)에 붙어있는 길다란 살입니다. 쫙쫙 찢어지고 기름이 없어 적합)
꾸리살(앞다리살에 붙어있는 살로 홍두깨와 비슷하지만 꼬깔모양이라 할까요. 암튼 적합)
사 태 (잘찢어지고 쫄깃한 맛이 좋습니다.)
로스용-살치살(등심에 붙어있는 가장 부드러운 살로써 아주 육즙이 풍부하고 살살 녹지요. 비쌉니다 ㅜㅡ")
꽃등심(살치살 바로 뒷부분! 등심을 통째로 봤을때 가운테쪽을 말하죠 거의 둥그스름하고 떡심(노란힘줄)이
있어야 하며 기름이 가운데를 가로질르고 있죠. 흔히 TV요리프로그램에 제일 많이 나오는 부분)
채 끝(꽃등심 뒤부분! 등심에 제일 끝부분입니다. 기름기가 싫으시면 이걸 추천합니다.)
안 심(스테이크용으로 가장 많이 나갑니다. 잘사는 집에서나 먹지요. 전 별로 안좋아라 합니다. 등심이 좋음)
부채살(앞다리 부채뼈속에 있는 살로서 썰어놓은 모양이 낙엽같아서 낙엽살이라고 불리웁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가운데 심이 쫄깃 하면서 살은 부드러운게 ..뭔가 쫄깃한걸 좋아하신다면
야스리가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물론 1등급이었을때 맛이 좋습니다.)
보섭살(설도(뒤다리 허벅지살)에 붙어있는부분인데. 부드럽습니다. 등심보단 싸면서 맛은 동등하다고할까요.)
차돌박이(양지(뱃살)쪽에 붙어있는 딴딴한 기름으로 둘러쌓인 살인데요 얖게 썰어서 구워드시면 야들 야들하니
담백한 맛이 좋습니다. 처음 고기배울때 이기름을 다 떼어버렸다가 엄청맞앗쬬 야스리로..ㅜㅡ)
제비추리,토시살등은 특수부위인데 비싼만큼 그리 깊은 맛을 모르겠습니다. 안먹어도 그만이죠.^^;
산 적-우 둔(엉덩이살인데요 순살코기지요. 산적으론 가장적합합니다. 예전에 산적도 크게 하셨지만 지금은 작게하시는
추세입니다. 많이 먹을것도 아닌데 크게할필요는 없겠지요.)
육 회-일단 꾸리살을 제일먼저 추천해드리고 그다음이 홍두깨 그다음이 설깃을 추천합니다. 꾸리살과 홍두깨는
아실테고 설깃은 허벅지쪽이라고만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정도면 소고기는 어느 정도 아셨으리라 보구요. 혹 더 자세히 아시고 싶으시면 글남겨주시면 보충하겠습니다.
돼지고기는 내일 알려드리겠습니다. 눈이 감기네요 ㅜㅜ"
이상입니닷 좋은꿈꾸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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