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펀글] 웃기는 글이 있어서 펌..
- [경]달빛그림
- 조회 수 143
- 2005.03.11. 20:03
보다가 어이없고 웃기는 글이 있어서 퍼 왔습니다
눈이 쌓인다고 뚜껑이 내려 앉는 차도 있네요.ㅎㅎㅎ
"마티즈, 아반떼, 소나타II 등등은 멀쩡한데 SM5 차량은 한 대도 예외없이 루프가 가라 앉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도 영업소 직원은 SM5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사상 유례없는 폭설이 내린 부산 지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SM5 4대가 차지붕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한 시민이 자신이 겪은 사연을 사진과 함께 도깨비뉴스에 제보하면서 드러났다.
제보내용에 따르면 그의 아파트 주차장에는 승용차 16대가 나란히 주차돼 있었는데, SM5 승용차 4대만 지붕이 가라앉는 피해를 입고 나머지 차량 12대는 멀쩡했다는 것.
그가 사는 아파트는 옥상이 경사져 있었기 때문에 6일 오전 기온이 올라가자 쌓인 눈이 녹으면서 눈덩이가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이 시민은 르노삼성 측에 보낸 글에서 "영업소 직원은 그래도 'SM5가 안전하다. 다른 차보다 보강재가 많이 들어가서 튼튼하다'고 말했다"면서 "직접 찍은 디지털 카메라 사진을 보고도 계속 그런 말을 했다. 다른 SM5의 파손 상태를 찍어두지 않았다면 무슨 말을 했을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리비가 200만원이 넘는다. 당연히 다음 보험료도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자차부담금 5만원도 지출해야 한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면서 "다른 차들은 모두 이상이 없는데 왜 SM5만 루프가 내려앉았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측은 "SM5의 지붕 면적이 다른 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어 눈의 하중이 컸던 것 같다"고 답변하고 천재지변으로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보상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눈의 무게는 쌓이는 눈의 높이와 면적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밑면의 접촉 표면 면적이 넓고 눈의 높이가 높을 수록 무게의 차이가 클 수 있다"면서 "SM5는 넓은 실내공간과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루프의 면적을 크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해명했다.
한편 도깨비뉴스는 "이 눈덩이들이 공교롭게도 SM5 위로 집중적으로 (떨어졌는지), 또는 큰 것만 떨어졌는지, 아니면 SM5의 지붕이 약한 것인지는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국아이닷컴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부산시민이 르노삼성에 보낸 글>
부산에 많은 눈이 왔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SM5관련하여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둔 한라인에(총16대주차)주차중이던 차량중 유독 sm5 차량(총4대)만 눈에 의해서 루프가 내려 앉아버리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나머지 차량, 마티즈, 아반테, 소나타II 등등은 멀쩡한데 SM5차량은 한대도 예외없이 루프가 가라앉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아침(7일) 동래영업소에 수리차 들어갔습니다. 다른곳에 사는 어떤 아주머니도 똑같이 루프가 내려앉아 수리차 들어왔습니다. 이게 무슨 조화일까요?? 근데 영업소 직원은 그래도 SM5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차보다 보강재가 많이 들어가서 튼튼하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찍은 디카의 사진을 보고도 계속 그런말만 합니다. 만약 제가 디카로 다른 SM5차량의 파손상태를 찍어두지 않았다면 그들은 무슨말을 했을까요??
그리고 수리비가 200만원이 넘습니다. 당연히 다음번 보험료도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차부담금 5만원도 지출해야 합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 입니다.
다른차들은 모두 이상이 없는데 왜 SM5만 루프가 내려앉아 버릴까요?? 그피해는 왜 고객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까요?? 그런데도 영업소 직원은 사진을 보고도 SM5가 더 안전하고 튼튼하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다른이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나름대로 방안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다. 먼저 성의있는 답변부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후 이문제를 정식으로 제기할려고 합니다. 오늘중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참고로 사고차량 사진을 한장 올립니다. 나머지 사고차량 사진도 있고 멀정한 차량들 사진도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모두 보내드리겠습니다
<르노삼성 측의 답변>
안녕하십니까. 르노 삼성 자동차입니다. 금번 부산 지역에 발생되어진 폭설로 고객님께 불편이 있으셨다니 저희로서도 많은 안타까움과 위로의 인사를 올려 드립니다.
고객님 제품에 대한 보강재는 동급 차종에 비하여 당사의 4개의 루프 사용을 통해 보다 강성과 안전을 고려한 것은 닛산의 설계방식에 대한 동일한 플렛폼 적용 그대로 입니다. 그것에 대한 자부심은 지금까지의 고객님의 신뢰와 호흥에 기인한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다만 관련 내용을 면밀히 분석 예측할 수 있는 정황은 루프의 표면 면적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눈의 무게는 쌓여지는 눈의 높이와 면적에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쌓여지는 밑면의 접촉 표면 면적이 넓을 수록 눈의 높이가 높을 수록 쌓여지는 눈의 무게는 보다 그차이가 클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같은 공간에서 내린 눈의 양이 같다고 할지라도 차량에 따라 루프의 표면 면적이 넓은 차량은 보다 많은 표면에 눈의 무게를 견디려는 응력이 필요하게 되어져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없음으로 차이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당사의 sm5는 넓은 실내공간을 고려하고 안락함을 드리기위하여 루프의 면적이 크기에 관련 현상이 나타난 것이기에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업소의 점검 의견과 같이 외부적인 지변으로 분류하는 것이기에 우리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하오며 늘 안전 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도깨비뉴스
... 고쳐도 다음에 눈 내리면 밤새 뚜껑 쓸고 있어야 되겠네...ㅋㅋㅋㅋ
눈이 쌓인다고 뚜껑이 내려 앉는 차도 있네요.ㅎㅎㅎ
"마티즈, 아반떼, 소나타II 등등은 멀쩡한데 SM5 차량은 한 대도 예외없이 루프가 가라 앉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도 영업소 직원은 SM5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사상 유례없는 폭설이 내린 부산 지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SM5 4대가 차지붕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한 시민이 자신이 겪은 사연을 사진과 함께 도깨비뉴스에 제보하면서 드러났다.
제보내용에 따르면 그의 아파트 주차장에는 승용차 16대가 나란히 주차돼 있었는데, SM5 승용차 4대만 지붕이 가라앉는 피해를 입고 나머지 차량 12대는 멀쩡했다는 것.
그가 사는 아파트는 옥상이 경사져 있었기 때문에 6일 오전 기온이 올라가자 쌓인 눈이 녹으면서 눈덩이가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이 시민은 르노삼성 측에 보낸 글에서 "영업소 직원은 그래도 'SM5가 안전하다. 다른 차보다 보강재가 많이 들어가서 튼튼하다'고 말했다"면서 "직접 찍은 디지털 카메라 사진을 보고도 계속 그런 말을 했다. 다른 SM5의 파손 상태를 찍어두지 않았다면 무슨 말을 했을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리비가 200만원이 넘는다. 당연히 다음 보험료도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자차부담금 5만원도 지출해야 한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면서 "다른 차들은 모두 이상이 없는데 왜 SM5만 루프가 내려앉았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측은 "SM5의 지붕 면적이 다른 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어 눈의 하중이 컸던 것 같다"고 답변하고 천재지변으로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보상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눈의 무게는 쌓이는 눈의 높이와 면적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밑면의 접촉 표면 면적이 넓고 눈의 높이가 높을 수록 무게의 차이가 클 수 있다"면서 "SM5는 넓은 실내공간과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루프의 면적을 크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해명했다.
한편 도깨비뉴스는 "이 눈덩이들이 공교롭게도 SM5 위로 집중적으로 (떨어졌는지), 또는 큰 것만 떨어졌는지, 아니면 SM5의 지붕이 약한 것인지는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국아이닷컴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부산시민이 르노삼성에 보낸 글>
부산에 많은 눈이 왔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SM5관련하여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둔 한라인에(총16대주차)주차중이던 차량중 유독 sm5 차량(총4대)만 눈에 의해서 루프가 내려 앉아버리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나머지 차량, 마티즈, 아반테, 소나타II 등등은 멀쩡한데 SM5차량은 한대도 예외없이 루프가 가라앉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아침(7일) 동래영업소에 수리차 들어갔습니다. 다른곳에 사는 어떤 아주머니도 똑같이 루프가 내려앉아 수리차 들어왔습니다. 이게 무슨 조화일까요?? 근데 영업소 직원은 그래도 SM5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차보다 보강재가 많이 들어가서 튼튼하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찍은 디카의 사진을 보고도 계속 그런말만 합니다. 만약 제가 디카로 다른 SM5차량의 파손상태를 찍어두지 않았다면 그들은 무슨말을 했을까요??
그리고 수리비가 200만원이 넘습니다. 당연히 다음번 보험료도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차부담금 5만원도 지출해야 합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 입니다.
다른차들은 모두 이상이 없는데 왜 SM5만 루프가 내려앉아 버릴까요?? 그피해는 왜 고객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까요?? 그런데도 영업소 직원은 사진을 보고도 SM5가 더 안전하고 튼튼하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다른이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나름대로 방안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다. 먼저 성의있는 답변부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후 이문제를 정식으로 제기할려고 합니다. 오늘중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참고로 사고차량 사진을 한장 올립니다. 나머지 사고차량 사진도 있고 멀정한 차량들 사진도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모두 보내드리겠습니다
<르노삼성 측의 답변>
안녕하십니까. 르노 삼성 자동차입니다. 금번 부산 지역에 발생되어진 폭설로 고객님께 불편이 있으셨다니 저희로서도 많은 안타까움과 위로의 인사를 올려 드립니다.
고객님 제품에 대한 보강재는 동급 차종에 비하여 당사의 4개의 루프 사용을 통해 보다 강성과 안전을 고려한 것은 닛산의 설계방식에 대한 동일한 플렛폼 적용 그대로 입니다. 그것에 대한 자부심은 지금까지의 고객님의 신뢰와 호흥에 기인한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다만 관련 내용을 면밀히 분석 예측할 수 있는 정황은 루프의 표면 면적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눈의 무게는 쌓여지는 눈의 높이와 면적에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쌓여지는 밑면의 접촉 표면 면적이 넓을 수록 눈의 높이가 높을 수록 쌓여지는 눈의 무게는 보다 그차이가 클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같은 공간에서 내린 눈의 양이 같다고 할지라도 차량에 따라 루프의 표면 면적이 넓은 차량은 보다 많은 표면에 눈의 무게를 견디려는 응력이 필요하게 되어져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없음으로 차이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당사의 sm5는 넓은 실내공간을 고려하고 안락함을 드리기위하여 루프의 면적이 크기에 관련 현상이 나타난 것이기에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업소의 점검 의견과 같이 외부적인 지변으로 분류하는 것이기에 우리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하오며 늘 안전 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도깨비뉴스
... 고쳐도 다음에 눈 내리면 밤새 뚜껑 쓸고 있어야 되겠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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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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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그림자:희[KG]
[경]먼산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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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디서 마니 듣던 말인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