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너무 바쁜 하루였습니다.

고로 민이 병원도 못가보고...ㅠ.ㅠ

울민이 전화와서  아빠 아빠 아빠 부르며...

나중엔 아파... 아파 그러던데...

병원에 입원에 있지만 매일 치료를 받는게 아니기에

치료 받고 나면 아프다는 말을 잘 하더군요.

오늘도 치료 받는날이라... 많이 아팠는지... 아파... 아파... 아파만 ㅠ.ㅠ

오늘밤은 독산매장 철야근무고... 내일 오후에나 민이랑 놀아주러 가야 할듯...

불행중 다행으로... 오른손만 다쳐 병원에서 아주 소문난 말썽꾸러기가 됐답니다.

이방 저방 다니며 먹을것도 챙겨 오고... 성격이 좋타고 해야 하남?

아빠나 엄마보단 숙기가 더 있고 또 아파도 밝게 잘 지내주니...

엄마 아빠보다 훨씬 낳은 딸래미입니다.

민이엄마 왈 발렌타이인데 초코렛도 못줬다고 미안하다 하고...

지금은 비록... 힘든나날일지라도 머지않아 좋은일만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손님은 없지만... 열심히 매장을 지키렵니다.

울 아버지도 중환자실에서 나오셔서 일반 병실로 옴기셨습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비록 건강하지 못하시지만

아버지가 계시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번주 금요일날 늦은밤10시쯤... 독산 매장 근처에서

술한잔 할참인데... 시간적인 여유있으신분 참석해주시길...

좋은 밤 행복한 내일을 위해... 편안한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