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기라고하긴 뭐하고 가까운 자유로 휴계소가 중간집결지여서
휴계소에서만 참석하고 낼 출근하는 관계로 지금 들어왔습니다.
처음 오프에 얼굴을 스브적 내미는거라 나름데로 신경쓰고 갔는데..^^;...뻘쭘하더군요..
전부 처음 뵙는거고 잠깐 모였다 출발하는거라 시간적 여유도 없었구요 은근히 추워서....^^;
몇분 회원님과 인사는 했는데...역시 뻘쭘....^^;.....따땃한데 들어가서 괴기를 꿉으며 산을 넘기며 야그를 해야...캬~~~
그래도 첫 오프에 잠깐이나마 참석했다는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v

일단 떼빙에 맛을 살짝 봤는데요 기분 좋더군요..출발하기전 티지 줄서는데 맨 뒤어서 보니까 멋있더군요..
담에 기회가 된다면 그땐 꼭 끝까지 참석하고 싶어요.

기분 좋은 맘으로 돌아오면서 속력을 올려봤느데 165까지 올라가더군요 공사구간인 자유로엔(파주->일산) 아직
카메라가 없어서 첨으로 속력을 내봤습니다.(3500Km넘었는데 괜찮겠죠.?)
180정도는 나올꺼라 생각했는데 아직 첨이라 그런지 뭔가가 막고있어 나가지 못하는것같은 느낌(?)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티쥐 라이트가 켜있다고해서...주차장 갔다왔습니다..헉헉.)

아직 자유로가 공사중이라서 차선이 이상한곳이 있는데 오늘도 차량한대가 차선따라가다 사고가 났더군요
중앙분리대쪽 흙길에 서있는걸보니 큰사고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티쥐는 뭘해도...라며 흐믓한 맘으로 오는길에 반대편(일산->파주) 갓길에 쏘렌토 약 15대 가량이
서있더라구요 아마도 떼빙이겠죠....그걸보니 떼빙에 끝까지 참석할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쏘렌토가 멋있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오늘 그렇게 떼로 서있는걸 보니 멋있더군요(갓길에 서있는거라
좀 위험해 보이기는 했습니다.)

이상 [서경]명작영화의 자유로 떼빙참석(?) 후기였습니다.

--들어와 글쓰는데 40분 걸렸네요..중간에 나갔다오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