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
- 다정이아빠!!
- 조회 수 88
- 2005.02.22. 14:04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 두고 / 이 외 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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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먼산주름!!
[경]Security
[경]*대장-성현*[SM]
다정이아빠!!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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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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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2.
15:08
2005.02.22.
2005.02.22.
요즈음 마음이 허 하시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