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 돌아가신듯 하네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만남입니다.
달빛그림 행님이 있어서 행복하고
짝재기 같은 동상들이 있어서  즐겁고
모두들이 있어서 기분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몇가지만 짚어볼까요~~~

1. 그림행님의 슬라이딩 쇼~~~
일욜 아침 이었습니다. 다들 밥먹고 공이나 함 차볼까라는 분위기로 운동장 주위를 배회하는데
갑자기 그때였습니다.  어디선가 천지가 진동하는 소리를 내며 뭔가가 운동장 주위의 잔디둔턱 경사를
뒤로 누어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전 그것이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그림행님의 잔디타기
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둔턱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운동장으로 갈려고 한발을 경사에
내딛는 순간 얼었다가 녹은 흙에 미끄러진 행님의 ?파는 현장이었습니다.  사실 웃고싶은데 행님뒤에 묻은
흙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웃을 수 없었습니다.  후한때문에 ~~~ 이제 실컷 웃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님 죄송합니다.  그러다 족구하는데 저도 한번 미끄러져 옷 다버렸씁니다. 아마 10명중 6-7명은 자빠진 듯ㅎ

2. 미영 주상의 재롱찬치
  아마 보신 분들은 다 아시죠?  주상의 애교스런 막춤~~~ 그건 충격 그 자체

3. 고무신 커플의 애정행각과 걱정되는 고무신~~
  뽀뽀해라는 구호에 바로 해버리는 고무신 여친~~~
  그기다 담날 아침 운동장에서 축구공을 차는 예사롭지 않은 폼~~
  혹시 여친이 운동을? 이라는 질문에 태권돌 좀 했고 운동을 잘한다는 고무신의 한마디~~
조심해라 안차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