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불쌍한 동물들.
- [서경]Breeze
- 조회 수 152
- 2006.02.02. 13:29
밑에 은지&야구님이 기름통을 지나치셨다는 말씀에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네요.
흐~
다시 생각해도 끔찍해요.
오전 출근길 내곡고속화도로를 분당에서 쭉 기분좋게 2차선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사체...
가운데 떡하니 있는게 아닙니까...
앞에 차가 없었다면 멀리서 보고 옆 차선으로 피했을텐데 앞 차 지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그 이름모를 동물의 사체를 중앙으로 한번지나고 바로 이어 나타난 사체..
한번 더 놀래 주시고, 바로 오른쪽으로 지나쳐 버렸습니다.
갑자기 정신 번쩍 들더군요...
그런 동물 사체들 누가 치워 가나요?
어떨때는 몇날 몇일 누워 있던데. 거의 말라 비틀어질때까지.
불쌍한 동물들. 왜 그런 위험한 곳으로 지나갔을까요...
흐~
다시 생각해도 끔찍해요.
오전 출근길 내곡고속화도로를 분당에서 쭉 기분좋게 2차선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사체...
가운데 떡하니 있는게 아닙니까...
앞에 차가 없었다면 멀리서 보고 옆 차선으로 피했을텐데 앞 차 지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그 이름모를 동물의 사체를 중앙으로 한번지나고 바로 이어 나타난 사체..
한번 더 놀래 주시고, 바로 오른쪽으로 지나쳐 버렸습니다.
갑자기 정신 번쩍 들더군요...
그런 동물 사체들 누가 치워 가나요?
어떨때는 몇날 몇일 누워 있던데. 거의 말라 비틀어질때까지.
불쌍한 동물들. 왜 그런 위험한 곳으로 지나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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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
2006.02.02.
2006.02.02.
예전 작년 여름인가?? 제 출퇴근길인 탄천제방길에 고양이 한마리가 죽어있더군요....
한 보름 지나니깐 형체가 안보일정도로 썩어있던데요??ㅡㅡ;;
한 보름 지나니깐 형체가 안보일정도로 썩어있던데요??ㅡㅡ;;
13:33
2006.02.02.
2006.02.02.
13:39
2006.02.02.
2006.02.02.
13:42
2006.02.02.
2006.02.02.
대학때 전 더욱 충격적인것도 봤더랬죠...
그땐 지금 강남에서 떠들썩한 아파트에 살았더랬는데 길가에 뭔가 꿈틀거리는게 보이더라구요.
궁금해서 가서 봤는데 죽은 쥐에 구더기가 득실득실~ 기겁하고 가던길 갔다 돌아오는 길에
그 자리에 다시 가 봤거든요... 형체는 흔적도 없이 뼈만 남아있었어요. 윽~
그땐 지금 강남에서 떠들썩한 아파트에 살았더랬는데 길가에 뭔가 꿈틀거리는게 보이더라구요.
궁금해서 가서 봤는데 죽은 쥐에 구더기가 득실득실~ 기겁하고 가던길 갔다 돌아오는 길에
그 자리에 다시 가 봤거든요... 형체는 흔적도 없이 뼈만 남아있었어요. 윽~
13:43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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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
2006.02.02.
2006.02.02.
동물들은 먹이를 찾아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녀요. 국도나 고속도로 외진 곳에서 동물때문에 가끔 사고나는 경우들이 있는데. 저희 직원 하나는 안면도에서 야간에 서울로 돌아오다가 너구리인지 뭔지 피하려다가 360 도 회전하고 논두렁에 차 박고 폐차시키고 한달간 드러누워있었지요... 도로를 건너다니는 동물들이 문제가 아니라 야생동물들이 다니는 길을 막은 인간이 문제인거죠. 보통 도로 밑에는 생태이동통로라고 굴같은걸 시공해놔서 동물들이 다니게끔 해놓는데 그게 -_- 많이 있는게 아니죠. 동물들이 인간같지 않아서 눈앞에 보이는 먹이 쫓으려 그냥 건너지..사람처럼 아... 저기 통로있으니까 돌아가자... -_- 안하니깐... 그런거죠 ㅎㅎ 어쨌든. 야간이든 주간이든 동물로 인한 사고 없도록 안전운전. 서로 안다쳐야죠 ㅎㅎ
14:19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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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
2006.02.02.
2006.02.02.
15:32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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