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는 경상방, 발전하는 경상방..
2월 19,20일은 전라경상방 연합정모가 있는 날입니다.


액자걸이 접착식은 저희 집에서는 녹아서 떨어집니다.
왜냐? 방이 너무 따뜻해서요. 마눌님이 한여름에 탄생하셔서 방안온도가 항상 26-28도입니다.
실내추천온도보다 10도나 더 높습니다. 그러니 그렇지 않아도 나쁜 머리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ㅠ.ㅠ
참, 글루건은 있기는 한데, 저는 주로 복사책 제본할 때나 쓰거든요.
그리고 글루건을 쓰면 고정은 잘되지만 나중에 위치바꿀 때 벽지가 찢어지지요. 벽지 찢으면 살아남지 못합니다.
하여간 제가 이 집때문에 못삽니다. ㅠ.ㅠ  
이사한지 2년이나 되었는데 언제쯤 마눌님이 이 집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런지...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회원님들, 불쌍한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ㅡ.ㅡ

피에쑤 : 마눌님 몰래 씁니다. 혹시라도 제가 안나타나거든... 더 기도 많이 해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