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주차 하려면 영 뒤가 안보여서 후방감지기 하나 달까 하고 생각을 하던 중 어제 오후 시간이 좀 남아 봉샵에 가보기로 맘 먹고 총알 장전하고 갔습니다. 전화도 안해보고 타란투란님 가게로 바로 직행... 가는 길에 성유리님과 마주치기도 했고 또 샵에서도 뵙고요...
마침 후방감지기도 다떨어지고 해서 일단 예약만  하려고 차를 잠시 주차한 사이에  옆옆가게 카센타 정비공 아저씨께서 에쿠스로 후진하시면서  범퍼 부위를 강타 하시던군요. 아~~~ 그 순간 뽑은지 한달도 안된 차에 기스가......
결국 하려고 하던 후방감지기는 못하고 덴트만 하고 왔습니다. 3시간 넘게 기다리고 차는 받았지만 덴트 부위가 밤에 봐도 티가 나더군요. 저녁때 들른 블랙님도 얼마전 그 앞에서 사고가 나셨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오늘도 아침 일찍 출근 하느리라 제대로 확인을 못했는데 낮에 재확인하고 영 그러면 범퍼 교체 등을 고려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역시 즉흥적인 지름은 안좋은 결과를.... 그래서 어제 한잔 했습니다.  아 내 티지~~~
마지막으로 어제 뵙던 스포넷 회원님들 사실 다 기억을 못합니다. 이름, 전화번호 외우는데는 영 그래서...
처음으로 뵙는거라 좀 어색했지만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