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고 동호회 운영진 모임에 갔다가 아침부터 그림자형님
전화땜에 눈치를 약간 깟었는데 오후에는 완전히 들켜서 좌불안석이 되었는데
다행이 피자와 rib이 먹혀 들었습니다...
그래서 별 말이 없었네요...
들어가니까 눈 한번 흘기고 아림이 보고 아빠 아는척 하지 말랍니다...
그러고는 끝입니다...
더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더군요...ㅎㅎㅎ
그래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산적님께서 필히 맛나게 준비해주신 음식땜에 쬐끔은 풀어져서 다행입니다...
만약에 풀리지 않았다면 저 동호회 활동 어제부로 접어야 했습니다...
큰일 날뻔했습니다...
어제는 완전히 x메른 강아지꼴이었습니다...
그러나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ㅋㅋㅋ
여러분들 저 못볼뻔한거 산적님께 감사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