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음흉하게 미소 짓지 마라
Crassostrea gigas 이야기다. 이게 뮈냐고?
무식하기는... 사전 찾아봐라...
아~참 사전에도 잘 안나오겠구나..미안타^^
참굴 학명이다. 그러니까 굴 이야기다
굴은
참굴= 일반적으로 바닷가에 많이 있는 굴
벗굴=손바닥 정도 크고 구워 먹으면 맛있다. 옛날에는 사천 축동 다리밑에서 많이 났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그리고 폴투칼 굴, 버지니아 굴, 봄베이 굴, 오스트레일리아 굴 등이 있다
열거한 것은 모두 산업적으로 유용한 것 들이다

굴은 단백질 덩어리다. 그러니까 몸에 좋다는 이야기다
남자에게는 힘을, 여자에게는 피부를 곱게 한다.
정말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평소때 많이 먹는데  힘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다
굴 수협 홍보 포스터보면 남자를 남자로, 여자를 여자로 만들어 드립니다. 라고 써 놨다

양식굴은 일반적으로 크고 국내 소비도 많지만 일본, 미국으로 수출 많이 한다
일본에는 생굴로, 미국에는 통조림, 건굴(삶아서 말린 것)로 가공해서 많이 나간다.
국내 소비는 김장용, 횟감용으로 소비가 많이 된다. 삶아서 따뜻할때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경남도내 주요산지는 지정해역인, 통영,고제,고성,남해에서 수하식으로 생산된다
미국에서는 그곳에서 생산된게 아니면 수입 안한다.

자연산 굴은 크기가 작은데 그대신 값이 비싸다. 횟감용으로 많이 쓰인다
보통 바닷가에 붙어있는 굴을 채취해서 판매하는데 초장에 비벼서 숟가락으로 떠 먹으면 맛이 좋다
사천 용현, 서포에서 많이 생산된다

이번 정모때 기분 좋으면(많이 참석하면) 약간 맛 볼 수 있게 해 준다.
적게 오면 국물도 없다. 나 혼자 먹고 힘쓸거다

당부하는데 오타가 많다고 궁시렁거리지 마라
나도 지금 머리 굴리고 손가락 놀리고 바쁘다.

오늘은 여기까지 도배했다고 쫓겨 날지 모르겠다.
그러면 부추긴 사람 책임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