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2월30일에 차를 받았는데,, 현대차 딜러가 기존에 타던 제차를 보더니 폐차해야 하고 1월 6일까지 폐차하기로하고 폐차비용이 5만원 정도 든다고 하데요. 그래서 알았다고,,,일단락,,,

근데, 며칠전에 전화해 보니 아직 폐차 안되었다고 .... 그러면 차는 지금 어딨냐구 물었더니 중고차 시장에 내놨다는거에요.

그럼 얼마정도 받을 수 있냐구 10번 정도 물어도 대답을 회피하기에 성질을 부렸더니 15만원 줄거래나요.

그럼 왜 지금까지 그얘기를 안했냐니까,,,최대한 잘 받아줄려고 그랬다는게요. 그래서 재차 따졌죠. 제차 책임보험 만료가 1월6일

이고, 아직 제 소유인 차를 당신 맘대로 중고차시장에 내놔도 되냐구,,,그럴거면 소유권 이전을 해가든지 아니면 최소한 알려주기

라도 해야잖냐구,,, 그랬더니 성질을 내더군요.그러면서 그게 싫으면 차 갖다주겠다고,,,,어떻게 하겠냐구 묻길래,,.

저도 성질나서 차 돌려달라고 했더니, 제가 분당에 사는데 광명근처 하안동에 있으니까 찾아가라는거에요. 갖다준다고 했쟎냐고

,,,따졌더니 자기는 시간이 돈이라 차를 갖다주면 배송비로 4~5만원을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제가 직접 가지러 간다고 하고선,,,다음날 2시간 걸려 어렵게 중고차 시장을 찾아갔는데,,

제차를 앞문짝을 그라인더로 갈아놨더라고요. 수리해서 팔려고 준비중인것이죠. 제 허락도 없이,,,,벌써,,,,작업들어 갔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서 알게된 황당한 사실,,,, 현대차 딜러가 폐차비용 5만원을 든다고 했는데 오히려 폐차를 하면 제가 고철비 형식으로

5만원을 받는다는거에요. 황당 황당,,,황당,,,현대차딜러가 저한테 거짓말을 한것이죠.

차압들어간거 (각종 과태료) 조사해보니 주차과태료, 신호위반 과태료 합계 38만원이 걸려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옥션에 차압걸려 있는 38만원으로 기준으로 판매가 40만원 올렸더니 그날 전화가 와서 어제 팔았습니다.

현대차 딜러,,너무 한거 아닙니까?

제가 40만원에 팔았는데 15만원만 준다고 해서 열받은게 아닙니다. 절대,,,저는 폐차를 생각했고 15만원이라도 받을수 있다는게

좋았거든요. 근데 폐차비 5만원을 제가 내야 한다고 거짓말한거랑, 저한테 상의도 없이 폐차하겠다고 가져간 차를 중고차시장에

내놨고, 보험이랑 양도절차도 밟지 않고 말이죠. 차 가져 가겠다고 했더니 성질내고 화내고,,,

여러분은 신차구입시 기존차를 어떡게 처분 하셨나요?

그냥 제 경우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