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3000 돌파 했습니다..
- [서경]쭈니
- 조회 수 121
- 2006.01.02. 17:06
지난 31일을 기점으로 3000돌파했습니다.
출고는 11월26일이니 대충 한달동안 달린 결과네요
처음 티지를 살때 제가 한일이라고는 색깔정도..나머지 큰일/작은일 합쳐서 다 집사람이 했습니다
남들은 남자가 나서서 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저 차나오는거 기다린일밖에는 없네요..
나올때도 주차할데가 없는데 어떻하나 하는 걱정만 무지 했습니다..
정확한 정리를 할틈이 없는관계로 그동안 주유할때 적은 기록으로 어제 기아자동차 홈피의 차계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평균 11km나오네요..어떤때는 그보다 적게 나온것 같은데...
첫차에 첫운전이라 다른차와는 비교할 것이 하나도 없군요
1.새벽에 별보고 출근합니다 그동안 추워서 시동때문에 걱정 많이 했습니다만 꺼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경유가 얼은 사진을 횐님이 올려 주셔서 깜짝했습니다..)
차들이 별로 없는 관계로 신호대기시에 치고 나갈때 다른차보다 늦게 나가는걸 느꼈습니다
은근히 경쟁심유발 되더군요 ^^ 지금은 릴렉스 릴렉스 생각하며 나가고 있습니다
2.주로 운행하는곳이 양재-한남 고속도로, 한남-가양대교 올림픽대로를 주로 운행하는관계로 80정속주행을
지키려고 내심 노력 중입니다 양재ic까지는 어느정도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 나는듯합니다만 이후부터는 조용합니다.
처가집 간다고 서해안에서 140까지 밟은게 최고속력입니다 정신없어서 스쳐보기는 했습니다만 rpm은 3000까지 올라
가더군요 처음 처가집 갈때 차선변경하다가 우측으로 산타페가 스쳐지나가면서 사고날뻔 한것 외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이후부터는 후사경과 사이드밀러를 번갈아서 쳐다보게 되더군요 항상 뒤를 조심..-_-
3.오래된 5층 아파트에 지하주차장도 없고해서 항상 전쟁입니다 늦게가면 자리도 없는 단지라서 ^^
개구리주차하다가 화단의 철망인가요? 그곳에 앞쪽 타이어 옆이 찢어지는 사고를 내게 되었습니다..-_-
옆이 찢어져서 재생도 안된다고 하고 스페어타이어를 보니 불안해서 바로 다음날 눈물을 머금고 갈았습니다..
돈벌어서 지하주차장있는집으로 가고싶습니다 ㅠ.ㅠ..
덕분에 후진운행은 감이 빨리온것 같습니다..
4.1500에 엔진오일 갈았습니다 순정으로...필터도 같이 갈았는데 소모품이라고 하지만 쪼금 아깝더군요 ^^
먼지도 별로 없고 새거랑 별 차이도 없는것 같았는데... 그래도 필터 같은것은 자주 갈아주면 좋겠죠..^^
회사 현장중 필터라고 사람몸과 마찬가지겠죠^^ 해야 하나요 그것땜에 고생시키는 현장이 있어서.. ^^
사람몸과 마찬가지겠죠^^
5.차를 사니 그동안 마트에서는 눈길도 안주던 자동차용품코너가 눈에 자주 들어오더군요 ^^
그동안은 먹을꺼랑 dvd,모형에만 눈에 들어왔는데...
지름신의 가호가 들지 않기를 기원하며 눈을감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 눈에 들어오는 물건은 없더군요...^^ 나중에 스노우 체인하나 살까 그외에는 그닥...)
6.가까운 거리도 차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동안에는 몰랐습니다 ^^
출근할때도-무거운 노트북 가방을메고 추운길가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우산들고 출근한게 엊그제같은데... 사람심리가 참묘하더군요...
전에는 귀찮고 힘든줄모르고 왔다갔다 한일을 까맣게 잊고는 지금은 차가 갈수있나 없나를 먼저 생각하게 되더군요..^^
** 부득이하게 회식자리를 참석해도 술잔만 받고 "차때문에..." 넘겨버립니다.. 그래도 한때 술한잔 한다고 생각했는데...
7.가끔 티지로 집사람 출퇴근 시켜줍니다...
뿌듯하더군요 ^^* 그동안 연애하면서, 결혼전 야외촬영할때, 신혼여행갈때, 처가집갈때 차가없어서 고생만시켰었는데..
출퇴근 해주면서 진작에 결혼전에 해줄껄 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차가 없어서 고생시키네 라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면 괜찮다고 하면서 나중에 나중에 얘기하던 집사람이었는데...
차가있으니 아무래도 그동안 못해본게 아쉬운가봅니다 ^^
쭈니 : "나중에 봄되면 말이야.... "
마눌 : "어...(내심기대..)"
쭈니 : " 날잡아서 말이야.."
마눌 : (기대 만빵) ^^
쭈니 : "차 세차하고 광내자 둘이 같이.. 어때?"
마눌 : "-_-...머냐? 여행가자구 할줄알았는데...-_-+"
..... 혼자 광내야 겠습니다 하루 출근핑계대고 현장나와서 ....
출고는 11월26일이니 대충 한달동안 달린 결과네요
처음 티지를 살때 제가 한일이라고는 색깔정도..나머지 큰일/작은일 합쳐서 다 집사람이 했습니다
남들은 남자가 나서서 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저 차나오는거 기다린일밖에는 없네요..
나올때도 주차할데가 없는데 어떻하나 하는 걱정만 무지 했습니다..
정확한 정리를 할틈이 없는관계로 그동안 주유할때 적은 기록으로 어제 기아자동차 홈피의 차계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평균 11km나오네요..어떤때는 그보다 적게 나온것 같은데...
첫차에 첫운전이라 다른차와는 비교할 것이 하나도 없군요
1.새벽에 별보고 출근합니다 그동안 추워서 시동때문에 걱정 많이 했습니다만 꺼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경유가 얼은 사진을 횐님이 올려 주셔서 깜짝했습니다..)
차들이 별로 없는 관계로 신호대기시에 치고 나갈때 다른차보다 늦게 나가는걸 느꼈습니다
은근히 경쟁심유발 되더군요 ^^ 지금은 릴렉스 릴렉스 생각하며 나가고 있습니다
2.주로 운행하는곳이 양재-한남 고속도로, 한남-가양대교 올림픽대로를 주로 운행하는관계로 80정속주행을
지키려고 내심 노력 중입니다 양재ic까지는 어느정도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 나는듯합니다만 이후부터는 조용합니다.
처가집 간다고 서해안에서 140까지 밟은게 최고속력입니다 정신없어서 스쳐보기는 했습니다만 rpm은 3000까지 올라
가더군요 처음 처가집 갈때 차선변경하다가 우측으로 산타페가 스쳐지나가면서 사고날뻔 한것 외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이후부터는 후사경과 사이드밀러를 번갈아서 쳐다보게 되더군요 항상 뒤를 조심..-_-
3.오래된 5층 아파트에 지하주차장도 없고해서 항상 전쟁입니다 늦게가면 자리도 없는 단지라서 ^^
개구리주차하다가 화단의 철망인가요? 그곳에 앞쪽 타이어 옆이 찢어지는 사고를 내게 되었습니다..-_-
옆이 찢어져서 재생도 안된다고 하고 스페어타이어를 보니 불안해서 바로 다음날 눈물을 머금고 갈았습니다..
돈벌어서 지하주차장있는집으로 가고싶습니다 ㅠ.ㅠ..
덕분에 후진운행은 감이 빨리온것 같습니다..
4.1500에 엔진오일 갈았습니다 순정으로...필터도 같이 갈았는데 소모품이라고 하지만 쪼금 아깝더군요 ^^
먼지도 별로 없고 새거랑 별 차이도 없는것 같았는데... 그래도 필터 같은것은 자주 갈아주면 좋겠죠..^^
회사 현장중 필터라고 사람몸과 마찬가지겠죠^^ 해야 하나요 그것땜에 고생시키는 현장이 있어서.. ^^
사람몸과 마찬가지겠죠^^
5.차를 사니 그동안 마트에서는 눈길도 안주던 자동차용품코너가 눈에 자주 들어오더군요 ^^
그동안은 먹을꺼랑 dvd,모형에만 눈에 들어왔는데...
지름신의 가호가 들지 않기를 기원하며 눈을감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 눈에 들어오는 물건은 없더군요...^^ 나중에 스노우 체인하나 살까 그외에는 그닥...)
6.가까운 거리도 차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동안에는 몰랐습니다 ^^
출근할때도-무거운 노트북 가방을메고 추운길가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우산들고 출근한게 엊그제같은데... 사람심리가 참묘하더군요...
전에는 귀찮고 힘든줄모르고 왔다갔다 한일을 까맣게 잊고는 지금은 차가 갈수있나 없나를 먼저 생각하게 되더군요..^^
** 부득이하게 회식자리를 참석해도 술잔만 받고 "차때문에..." 넘겨버립니다.. 그래도 한때 술한잔 한다고 생각했는데...
7.가끔 티지로 집사람 출퇴근 시켜줍니다...
뿌듯하더군요 ^^* 그동안 연애하면서, 결혼전 야외촬영할때, 신혼여행갈때, 처가집갈때 차가없어서 고생만시켰었는데..
출퇴근 해주면서 진작에 결혼전에 해줄껄 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차가 없어서 고생시키네 라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면 괜찮다고 하면서 나중에 나중에 얘기하던 집사람이었는데...
차가있으니 아무래도 그동안 못해본게 아쉬운가봅니다 ^^
쭈니 : "나중에 봄되면 말이야.... "
마눌 : "어...(내심기대..)"
쭈니 : " 날잡아서 말이야.."
마눌 : (기대 만빵) ^^
쭈니 : "차 세차하고 광내자 둘이 같이.. 어때?"
마눌 : "-_-...머냐? 여행가자구 할줄알았는데...-_-+"
..... 혼자 광내야 겠습니다 하루 출근핑계대고 현장나와서 ....
댓글
머 분기에 한번 또는 반년에 한번 정도.....
할부금의 절반씩이나 내주는 착한 아이인데 말이죠....
근데 사진속의 여인네 레이싱걸 대세 이선영 아닌가요..?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