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무렵 카페 활동 같이 하는 부부가 저희 집에 놀러 온다고 하더군요...

새해 혼자 있을 절 생각해서......(생각하는게 아니라 그건 약올리는거지...부부동반이라니....)

그래서 같은 카페에 활동하는 같은 동네 사는 여자동생이랑 저희 집에서 조촐한 파티를 했죠....

마트가서 시장도 보고.....

돼지고기로 수육도 만들어 주구...

부대찌게도 끓이고....치즈랑 인도 정통 커리 파우더로 계란 말이도 하구....

하튼 이래저래 한잔 하구 있는데................

0시 땡과 함께 밖에서 "펑펑" 대더군요....................

저희 집이 한남동이라 저희 집에서 남산이랑 하얏트 호텔이 정면으로 우측으로는 한강과 UN 빌리지가 보이는데...

하얏트 호텔, 타워 호텔, UN 빌리지에서 연짱 불꽃을 쏘더군요.....

하얏트 호텔은 완전 정면으로 보이는데...............

역시 부자 호텔은 다르더군요.............얼핏 봐도 한 1억 정도는 쏘아 올리는듯...(불꽃 무쟈게 비싸거든요...)

사진쟁이가 사진 한방 찍어 놨어야 하는데....술이 좀 취해서리....그건 못하고....

대신 소원을 빌었습니다.......................

건강, 돈 마니마니..................

사고 없이 안전운전....................

등등.......................

여러분들은 오늘 0 시가 되었을 때 어떤 소원을 빌었나요????

가만히 뒤돌아 보면..............

새해 첫날 소원을 빌고는......................

마지막날....그 소원이 이루어 졌는가는 생각 않하는듯 합니다.....

우린 모두...연말이면 스스로를 위안하며....수고 했다고는 하지만 새해 첫날 빌었던 소원이 이루어진것을 모를 겁니다....

늘 , 누구나 비는 소원들...............건강, 돈, 승진, 등등....

누구나 다 한 번쯤 들었을 법한 감기 한 두번이었다면 여러분들은 건강의 소원이 이루어 진겁니다...

지난 365일동안...하루 두끼 이상을 먹었다면 다들 돈 번겁니다....

지금 하고 있는일을 계속하고 있다면 승진 한겁니다....1년이라는 경력이 붙었으니까.....

아마도 잠시 뒤돌아 보면 다 이루졌었을 겁니다.....

모두..............................................

올해도 원하시는 바 이루어 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