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모후기..
- 바다:성재[N.S]
- 조회 수 189
- 2005.01.10. 14:24
8일날 대망의 경상방 신년 첫 정모가 구미에서 있었습니다.
경상회원을 포함..서경회원들 까지 가세하여 더욱더 탄력있는 정모가 무사히 잘 치루어졌습니다.
직장에서 허겁지겁 나오자 마자 고속도로에 몸과 차를 맡기고...
휭하게 쏘기를 2시간여분...
훌륭한 프리웤맵을 통하여 미리 지리를 익혔던터..아주 쉽게 목적지까지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7시 부턴줄 알았던 저녁식사가 벌써 시작되었고 위장을 삼겹으로 채우기 시작하여 벌써 배를 두드리며 등을 기대고 있는 몇몇 회원들도 눈에 띄더군요..
입구에 앉아있던 서경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신입(?)회원-오프상으로 처음-들의 간단한 인사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집어먹기 시작한 삼겹살...
회원들 한두분 더오시고 인사하다 보니...
얼마먹지도 못한채..
식사시간은 끝이나고...무서운 생일빵 시간...
물론 처절하게 당한채 끝났지만...
복수혈전의 시간은이때까지 겪었던 것 중에 가장 양호한 상태라...
조금은 분이 덜 풀린...
나랑 같이 덮어썼던 허니와 개란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
온몸에 케잌과 샴폐인으로 범벅된채..서경팀의 숙소로 가서 씻어내는데...
이노무 불이 안들어오는 것이다...
프론트로 쫄래쫄래 쫓아가서....생각을 해보시라...몰골은 희안한채로 술냄새 케잌냄새 진동하며 국물 줄줄 떨구면서 서 있던 꼴이란...
나 : 저기요 불이 안들어와요...
프론트 : [쟤 뭐야?하는 눈초리로]에이..그럴리가요...
나 : 정말이예요..이리 급한데 제가 농담하겠습니까?
프 : 가봅시다..
[쫄래쫄래;;;]
프 : 불들어오네요..
나 : 이상타...이럴리가....
알고보니 키를 어디에 꽂아야 불이 들어온다더라..-.ㅢ;;;망할...
그걸 가르쳐 줘야지...
암튼 머리 4번깜고 샤워3번을 해도 그노무 케익냄새는 안빠지는게...
코를 푸니 생크림 한덩어리가 덜컥 나오는 것이다;;;;;
나는 추운 날씨에 코가 막힌줄 알았다;;;
킁킁;;아직까지 케잌냄새는 환각적으로 나는듯 하다..
암튼..멋찐 생일빵 덕분에...잊을수 없는 서른 중반의 문턱으로 발을 내딛고...
뭇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에 겨워할수 있었다...
하루가 지나갈 무렵...
새벽까지 훌라(?)와 고스톱의 삼매경에 빠져있던 우리 형님 동생들...
카투유랑 개란은 몽환삼매경으로 간지 벌써 오래고...
느지막하게 산적이 와서 새로운 파스타내공으로 우리의 입을 즐겁게..^^
2시즈음 잠자리에 들고...
어렴풋이 들려오는 놀이시간 음성...
5시가 다 되어갈 무렵 잠시 꿈에서 깼는데...지야형님 내외분이 가시는 소리가 들리더라..
난 꿈인줄 알았는데...진짜로 가시는 것...
울 각시가 형수님께 줄라고 불철주야 바느질하여 준비한 예쁜가방이 있는데...
그냥 가셔서...각시가 무지 아쉬워 했던....
조만간에 전달해 드리겟습니다^^
아침일찍...눈을 뜨고...공주아빠님 어제오늘 신출귀몰 케잌 내공으로 고생하셨고..^^
전 각시 데리고 와서 식사와 간단한 정리...
어딘지 모를 체육공원으로 가서 2만원빵 족구하여 2연승의 승리를 맛보고..
4만원은 잘 챙겨서 몸보신 하셨기를^^;;
점심식사는 같이 하지 못한채 각시 집으로 가서 장모님 배알하고..
이리저리 놀다가 보니 어느덧 집으로 가는 길목...
느지막하게 청주를 떠나 울산으로 도착한 시간이 자정 무렵...
후기랑 사진 올렸어야 하는데..
몸이 말이 아닌지라..
내일을 기약하고 잠자리...
자다가 그노무 요로결석 도저서..새벽에 잠못자고 쑈좀 하고...
아침부터 미어 터지는 병원...이제야 시간나서 후기 적어 올립니다.
8일날 참석하시고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양일간 오셔서 재미난 시간 가진 분도 계시고..
9일날 오시기로 한분 30%의 출석율로..
나머지 시간 잘 보내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간이 여의치 못해 불참하셨던 불들은 담번 기회를...
멀리서 와 주신 서경분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며...대접이 시원찮았음 어쩌나...
많은 분들의 성원에 신년 첫정모를 아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2월 경상방 정모는 전라방과 연합 정모로 치루어 지겠습니다.
조만간 다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반가웠습니다~!
경상회원을 포함..서경회원들 까지 가세하여 더욱더 탄력있는 정모가 무사히 잘 치루어졌습니다.
직장에서 허겁지겁 나오자 마자 고속도로에 몸과 차를 맡기고...
휭하게 쏘기를 2시간여분...
훌륭한 프리웤맵을 통하여 미리 지리를 익혔던터..아주 쉽게 목적지까지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7시 부턴줄 알았던 저녁식사가 벌써 시작되었고 위장을 삼겹으로 채우기 시작하여 벌써 배를 두드리며 등을 기대고 있는 몇몇 회원들도 눈에 띄더군요..
입구에 앉아있던 서경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신입(?)회원-오프상으로 처음-들의 간단한 인사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집어먹기 시작한 삼겹살...
회원들 한두분 더오시고 인사하다 보니...
얼마먹지도 못한채..
식사시간은 끝이나고...무서운 생일빵 시간...
물론 처절하게 당한채 끝났지만...
복수혈전의 시간은이때까지 겪었던 것 중에 가장 양호한 상태라...
조금은 분이 덜 풀린...
나랑 같이 덮어썼던 허니와 개란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
온몸에 케잌과 샴폐인으로 범벅된채..서경팀의 숙소로 가서 씻어내는데...
이노무 불이 안들어오는 것이다...
프론트로 쫄래쫄래 쫓아가서....생각을 해보시라...몰골은 희안한채로 술냄새 케잌냄새 진동하며 국물 줄줄 떨구면서 서 있던 꼴이란...
나 : 저기요 불이 안들어와요...
프론트 : [쟤 뭐야?하는 눈초리로]에이..그럴리가요...
나 : 정말이예요..이리 급한데 제가 농담하겠습니까?
프 : 가봅시다..
[쫄래쫄래;;;]
프 : 불들어오네요..
나 : 이상타...이럴리가....
알고보니 키를 어디에 꽂아야 불이 들어온다더라..-.ㅢ;;;망할...
그걸 가르쳐 줘야지...
암튼 머리 4번깜고 샤워3번을 해도 그노무 케익냄새는 안빠지는게...
코를 푸니 생크림 한덩어리가 덜컥 나오는 것이다;;;;;
나는 추운 날씨에 코가 막힌줄 알았다;;;
킁킁;;아직까지 케잌냄새는 환각적으로 나는듯 하다..
암튼..멋찐 생일빵 덕분에...잊을수 없는 서른 중반의 문턱으로 발을 내딛고...
뭇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에 겨워할수 있었다...
하루가 지나갈 무렵...
새벽까지 훌라(?)와 고스톱의 삼매경에 빠져있던 우리 형님 동생들...
카투유랑 개란은 몽환삼매경으로 간지 벌써 오래고...
느지막하게 산적이 와서 새로운 파스타내공으로 우리의 입을 즐겁게..^^
2시즈음 잠자리에 들고...
어렴풋이 들려오는 놀이시간 음성...
5시가 다 되어갈 무렵 잠시 꿈에서 깼는데...지야형님 내외분이 가시는 소리가 들리더라..
난 꿈인줄 알았는데...진짜로 가시는 것...
울 각시가 형수님께 줄라고 불철주야 바느질하여 준비한 예쁜가방이 있는데...
그냥 가셔서...각시가 무지 아쉬워 했던....
조만간에 전달해 드리겟습니다^^
아침일찍...눈을 뜨고...공주아빠님 어제오늘 신출귀몰 케잌 내공으로 고생하셨고..^^
전 각시 데리고 와서 식사와 간단한 정리...
어딘지 모를 체육공원으로 가서 2만원빵 족구하여 2연승의 승리를 맛보고..
4만원은 잘 챙겨서 몸보신 하셨기를^^;;
점심식사는 같이 하지 못한채 각시 집으로 가서 장모님 배알하고..
이리저리 놀다가 보니 어느덧 집으로 가는 길목...
느지막하게 청주를 떠나 울산으로 도착한 시간이 자정 무렵...
후기랑 사진 올렸어야 하는데..
몸이 말이 아닌지라..
내일을 기약하고 잠자리...
자다가 그노무 요로결석 도저서..새벽에 잠못자고 쑈좀 하고...
아침부터 미어 터지는 병원...이제야 시간나서 후기 적어 올립니다.
8일날 참석하시고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양일간 오셔서 재미난 시간 가진 분도 계시고..
9일날 오시기로 한분 30%의 출석율로..
나머지 시간 잘 보내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간이 여의치 못해 불참하셨던 불들은 담번 기회를...
멀리서 와 주신 서경분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며...대접이 시원찮았음 어쩌나...
많은 분들의 성원에 신년 첫정모를 아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2월 경상방 정모는 전라방과 연합 정모로 치루어 지겠습니다.
조만간 다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반가웠습니다~!
댓글
18
[경]snake(도형)
착한남자
김건일
[경]라온:한성
[대구]공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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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사:성완
[경]레드 팬더:희야
[경]달빛그림
개돌
[경]미영이^^
내이름은 지야
14:31
2005.01.10.
2005.01.10.
14:33
2005.01.10.
2005.01.10.
미리 가서 아쉬운 저의 첫 정모였습니다....
글구 바다성재 형님 저두 스티커 주시지~ 라온 한성형님만 주시궁......제가 급하게 떠나느라 말씀을 못드려서.....
제꺼두 하나 짱박아두세요~
글구 바다성재 형님 저두 스티커 주시지~ 라온 한성형님만 주시궁......제가 급하게 떠나느라 말씀을 못드려서.....
제꺼두 하나 짱박아두세요~
14:39
2005.01.10.
2005.01.10.
성재님 그날의 생일빵 덕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늘 어떤분인가 궁금했는데...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케익냄새 아직도 아는지......^^
케익냄새 아직도 아는지......^^
15:07
2005.01.10.
2005.01.10.
15:10
2005.01.10.
2005.01.10.
15:52
200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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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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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0.
2005.01.10.
20:46
2005.01.10.
2005.01.10.
20:49
2005.01.10.
2005.01.10.
휴 글로만 봐도~
너무 땡기는 정모였군요..
하얀 케익속에 눈만 껌뻑껌뻑한 성재님 얼굴을 봤어야하는디..쩝.^^
무사히 즐거게 정모를 마칠수 있어서~후기읽는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너무 땡기는 정모였군요..
하얀 케익속에 눈만 껌뻑껌뻑한 성재님 얼굴을 봤어야하는디..쩝.^^
무사히 즐거게 정모를 마칠수 있어서~후기읽는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21:25
2005.01.10.
2005.01.10.
이선정님께서 그런 선물을 준비하시다니...
옆에서 같이 글 읽고 있는 마눌님이 좋아라하고 있습니다. 당장 집에 가자고 하는 것은 아닐런지...ㅎㅎㅎ^^
옆에서 같이 글 읽고 있는 마눌님이 좋아라하고 있습니다. 당장 집에 가자고 하는 것은 아닐런지...ㅎㅎㅎ^^
06:55
2005.01.13.
200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