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이 것 저 것 하다보니 5시5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차에 갔더니...
이게 뭔 일인지... 차를 막고 나가지 못하게 해 놓았더군요. 사이드까지 땡기고...
새벽에 전화해서 사람을 깨울까하다가 어찌 빠져 나올 것 같아서 전화를 포기하고
10번 정도는 내려서 확인하면서 30번 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겨우 빠져 나왔죠.
덕분에 고속도로 좀 세게 달렸습니다. 새해부터는 정규 속도를 지키려고 노력했는데...ㅠㅠ
8시에 정모 장소에 도착을 했더니... 개란님만 깨어 있고...모두 주무시는데
잠자는 모습이 어찌나 재밌던지... 사진기 있었으면 다 찍었을텐데...ㅎㅎ
그 곳에서 아침 식사하고 차로 이동 금오산에 올라 경치 구경하고 단체 사진 찍었죠.
내려와 몇 몇 분은 농구하고 다른 분들은 족구시합도 하고....
올 만에 하는 족구라 몸따로 마음 따로 움직였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떼빙으로 팔공산으로 갔는데..스포티지 13대가 일렬로 달리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팔공산 자락도 먼 발치에서 구경하고 해물 순두부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좋은 분위기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제 참석하고 가신 회원님들을 뵙지 못해 안타깝네요. 다음에는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대장성현님 노래 시디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만 있더군요..
다음에는 신청곡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