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부터 약간의 질타성 글들을 가끔씩 올렸습니다.
경상방에는 예외라는 건 없습니다.
변경 사항이 생기면 충분히 저랑 상의하고 해결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운영에 관련된 사항을 혼자만의 생각으로 독불장군처럼 따라주지 않고 마음대로 한다면 형편성에 어긋나겠지요.
제가 누차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젠 하도 들어서 식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운영사항에 따라주기 싫고 불만이 있다면 지역장 하시면 됩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타이르고 이해시키면 되겠지만 알만한 사람이 그러는건 용서안됩니다.
여기는 제가 주인인 방도 아니요..어느 누구나가 개개인이 주인인 곳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전체가 끌어져 나가려 한다면 반드시 정해진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충분히 자율적으로 스스로가 깨어있어서 능동적인 운영이 될수만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적당한 제재와 통제, 통솔이 따라줘야 합니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겁니까?
경상방의 운영방침이 그렇게도 못마땅하고 불만이시라면 지역장 하셔서 운영해 보시면 압니다.

그리고 회원정보보기 클릭을 해서 직접적인 공개가 싫으시면 최소공개라도 해 두심 됩니다.
공개사항은 개인이 일일이 조절할수 있는 옵션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조차 싫다면 거부라고 생각할수 밖엔 없습니다.

이유가 있다면 반드시 저에게 말해 줘야합니다.
그래야 운영에 관한 혼선이 생기지 않습니다.
어느 누군가 그 이유를 물어본다면 최소한 그 사람에 대한 저의 책임적 요소를 가미시켜야 합니다.
그 사람은 그러는데 나는 왜 안되냐..라고 따지고 나온다면 운영방침이 바뀌어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 이유를 알고 있다면 충분히 제 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제가 모르고 있는 사항이 있다면 제가 어떻게 경상방을 리드를 합니까?

지역장을 믿어주고 따라주지 않는 회원이 있고 불만이 많다면...
저는 확고합니다.
전 이때까지도 그렇게 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제 나름대로 터득한 최선의 방법이지요.
하지만 끌어가는데 버티는 사람이 있다면..
전체를 존중하는 입장에서 제가 끌기를 포기하겠습니다.
제가 더 이상 지역장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따라주지도 않는데 지역장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한 집단을 끌어가는데 인생 경함상 그 고충에 대해서 여러분들도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더 이상 힘들고 싶지 않습니다.
좀 더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웃으며 ...얼마나 좋습니까?
일일이 이거 하세요..저거 하세요..
여러분들이 앱니까?
그리고 그런 말 하는 저는 뭡니까?
가끔 보면 저 자신이 참 한심합니다.
왜 이리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강조하는 부분에 대한 리플 조회를 해 보니까...
참으로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도대체 제가 경상방 지역장 맞긴 합니까?

원하지 않는 다면 제가 조용히 물러나겠습니다.
저도 더 이상 원하지 않는 곳에서 제 정열과 시간, 건강까지 투자하고 싶진 않군요.

이번을 개기로 저도 작년과 틀리게 제 입장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를 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상방 지역장 바다성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