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출과 일몰을 같이 볼수 있는곳을 찾습니다 ^0^
- [서경]타이거
- 조회 수 354
- 2005.12.26. 16:04
보통 연초면 일출을 보러 동해에 있는 정동진을 많이들 가시죠 ? 저도 올해에 또 일출을 보러 갈려고 준비하던중에 일출과 일몰
을 같이 볼 수 있는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몇군데 나오긴 하는데 횐님들 중에 서울에서 가까운곳으로 좋은 곳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밑글은 제가 퍼온글입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 당진 왜목마을
세상에 알려진 지 4년 대호방조제에선 해넘이
이곳 왜목마을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쯤이면 너나 할 것없이 해변에 모인다. 이들은 각자 하던 일을 접어두고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들고 해변을 헤집고 다니며 쓰레기를 치운다.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벌이는 손님맞이 행사다.
1998년까지만해도 한달 내내 외지인이라곤 10명도 구경하기 힘들었던 이 마을은 불과 4년만에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됐다.
25명(8가구)이던 주민 수가 3배로 늘었고 여관도 3곳이나 들어섰다. 횟집은 총 15군데나 된다. 어민들의 소득도 연간 1천여만원 이상 늘었다.
98년 당시 이철환(57)부군수가 이 마을 해돋이 장면을 관광상품으로 기획, 세상에 알리면서 왜목마을은 유명해졌다. 그때까지 마을 주민은 물론 어느 누구도 날마다 바다에서 뜨고 지는 해를 보면서도 조금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이곳 해안선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수평선이 동쪽으로 놓여 바다일출 현상을 볼 수 있다.'왜목'이란 지명도 지형이 왜가리의 목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李부군수는 "서해에서 일출.일몰.월출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며 "이곳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홍보했다. 그 결과 99년 1월1일 3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요즘 왜목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평일 4백여명, 주말 2천여명으로 연간 20여만명에 이른다.
왜목마을 일출의 특징은 날마다 해뜨는 지점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이다. 인근 국화도와 장고항 노적봉 사이 2㎞해상을 사이에 두고 해뜨는 지점이 좌우로 이동한다.
관광객 임희빈(49.경기도 일산시 송포동)씨는 "동해안 일출이 장엄하고 화려하다면 왜목마을 일출은 한순간 황토빛으로 변하면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불기둥이 일어나는 소박하면서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특징인 것같다"며 감상소감을 밝혔다. 해넘이는 왜목마을에서 2㎞쯤 떨어진 대호방조제를 찾으면 제대로 볼 수 있다.
연중 날짜별 일출.일몰 시간은 당진군청 문화공보실에 근무하는 최선묵(39)씨가 운영하는 개인홈페이지(http://idea300.hihome.com)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길 안내=서해안 고속도로 송악IC에서 국도 38호선을 타고 석문방조제를 거쳐 오면 된다. 서울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리고 송악IC에서 왜목마을까지는 42.5㎞정도다. 숙박시설로는 여관과 민박 등 10여곳이 있다. 문의 당진군청 문화공보실 041-350-3224
▶주변 볼거리.먹거리=왜목마을은 갯벌체험을 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마을앞에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는 바지락.굴.바다가재 등을 손쉽게 채취할 수 있다. 대호방조제 중간지점에는 도비도가 있다. 농업기반공사가 시범 조성한 농어촌 휴양단지인 이곳에는 해수탕.농산물 직판장 등이 들어서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를 막지나 당진에 들어서면 올 4월 문을 연 삽교호 함상공원을 만날 수 있다. 구축함과 상륙함 등 두 척의 군함을 해군으로부터 무상 양여받아 민.관 합작으로 만든 이색 테마공원이다.
충남 북부 해안을 드라이브 하면서 한진.안섬.성구미.장고항 등 해안가 곳곳에 있는 횟집에 들르면 싱싱한 회를 싸게 즐길 수 있다.
을 같이 볼 수 있는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몇군데 나오긴 하는데 횐님들 중에 서울에서 가까운곳으로 좋은 곳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밑글은 제가 퍼온글입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 당진 왜목마을
세상에 알려진 지 4년 대호방조제에선 해넘이
이곳 왜목마을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쯤이면 너나 할 것없이 해변에 모인다. 이들은 각자 하던 일을 접어두고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들고 해변을 헤집고 다니며 쓰레기를 치운다.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벌이는 손님맞이 행사다.
1998년까지만해도 한달 내내 외지인이라곤 10명도 구경하기 힘들었던 이 마을은 불과 4년만에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됐다.
25명(8가구)이던 주민 수가 3배로 늘었고 여관도 3곳이나 들어섰다. 횟집은 총 15군데나 된다. 어민들의 소득도 연간 1천여만원 이상 늘었다.
98년 당시 이철환(57)부군수가 이 마을 해돋이 장면을 관광상품으로 기획, 세상에 알리면서 왜목마을은 유명해졌다. 그때까지 마을 주민은 물론 어느 누구도 날마다 바다에서 뜨고 지는 해를 보면서도 조금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이곳 해안선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수평선이 동쪽으로 놓여 바다일출 현상을 볼 수 있다.'왜목'이란 지명도 지형이 왜가리의 목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李부군수는 "서해에서 일출.일몰.월출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며 "이곳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홍보했다. 그 결과 99년 1월1일 3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요즘 왜목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평일 4백여명, 주말 2천여명으로 연간 20여만명에 이른다.
왜목마을 일출의 특징은 날마다 해뜨는 지점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이다. 인근 국화도와 장고항 노적봉 사이 2㎞해상을 사이에 두고 해뜨는 지점이 좌우로 이동한다.
관광객 임희빈(49.경기도 일산시 송포동)씨는 "동해안 일출이 장엄하고 화려하다면 왜목마을 일출은 한순간 황토빛으로 변하면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불기둥이 일어나는 소박하면서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특징인 것같다"며 감상소감을 밝혔다. 해넘이는 왜목마을에서 2㎞쯤 떨어진 대호방조제를 찾으면 제대로 볼 수 있다.
연중 날짜별 일출.일몰 시간은 당진군청 문화공보실에 근무하는 최선묵(39)씨가 운영하는 개인홈페이지(http://idea300.hihome.com)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길 안내=서해안 고속도로 송악IC에서 국도 38호선을 타고 석문방조제를 거쳐 오면 된다. 서울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리고 송악IC에서 왜목마을까지는 42.5㎞정도다. 숙박시설로는 여관과 민박 등 10여곳이 있다. 문의 당진군청 문화공보실 041-350-3224
▶주변 볼거리.먹거리=왜목마을은 갯벌체험을 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마을앞에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는 바지락.굴.바다가재 등을 손쉽게 채취할 수 있다. 대호방조제 중간지점에는 도비도가 있다. 농업기반공사가 시범 조성한 농어촌 휴양단지인 이곳에는 해수탕.농산물 직판장 등이 들어서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를 막지나 당진에 들어서면 올 4월 문을 연 삽교호 함상공원을 만날 수 있다. 구축함과 상륙함 등 두 척의 군함을 해군으로부터 무상 양여받아 민.관 합작으로 만든 이색 테마공원이다.
충남 북부 해안을 드라이브 하면서 한진.안섬.성구미.장고항 등 해안가 곳곳에 있는 횟집에 들르면 싱싱한 회를 싸게 즐길 수 있다.
댓글
숙도는 굳이 왜목마을 내에 하지 말고.. 인근 가까운 거리에 팬션을 알오보셔도 될거 같고여.. ^^
암튼. 잘 다녀오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