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흐흐흐... 저도 어제 그랬답니다. -_- 아! 술이 왜케 달어!!! 라는 생각에... 소주를 9병인가 마신거 같습니다.
새벽에 자는데 죽음의신이 내 목에 낫을 대고 왔다갔다 하더군요.....-_- 아직도 머리가 지끈~ 속은 울렁!. 이느낌 너무 싫어요 ㅠㅠ

저랑 같은 증세를 보이시는군여.. ^^;

소주를 아홉병요????? 쿠레나이님.... 그거이 진정 가능하단 말입니까?

컥!!!!!!!!!!!!!!!!!!9병?????????? .......지존이십니다..ㅡ,.ㅡ;;

울 아이아빤 술담배 안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술자리에는 꼬옥 낍니다.
한두잔 마시고 사경을 헤메는 사람이 말입니다.
어제도 망년회 한다고 회사에서 바로 간다고 전화오더니.. 오늘 새벽 2시에
전화 왔습니다. 태우러 오라고... 시상에.. 택시타고 오면 될 것을...
침대에 누워서는 속 부딪낀다고 ...앙~~
온몸이 시뻘건 불덩이로 변해서는.... 혼자 술 다 마신듯 ...한잔에 이런 사람입니다.
그 한잔이 폭탄주였다나.....

제가.. 시러하는 술이 폭탄주인데..

취하자고 먹는게 아니라.. 죽자고 먹는듯한 느낌.. ㅠㅠ

우리동네는 맹탕 양주는 안통해서 폭탄주로 돌려야 술자리 끝나는데요.....

헐.... 9병이시믄....
영빠님하고 둘이서만 한박스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