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펌] 이들의 죄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 [서경]대한™
- 조회 수 180
- 2005.12.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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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
2005.12.21.
2005.12.21.
14:24
2005.12.21.
2005.12.21.
시위하는 사람도 막는 전경도 알고 보면 이웃사람,
학교 선후배, 동네 선후배 그렇습니다......
시위를 하던, 진압을 하던 정해진 룰안에서만 해야겠습니다.........
학교 선후배, 동네 선후배 그렇습니다......
시위를 하던, 진압을 하던 정해진 룰안에서만 해야겠습니다.........
14:40
2005.12.21.
2005.12.21.
제가 의경 다녀왔는데 저 바로 후임이 고려대학교 다녔는데 고려대 상황막으러 갔다가 정말로 시위대 선봉에 자기 친구가 있고
진압부대 선봉에 우리 후임과 제가 있었답니다. (울 후임 방패잡고 전 봉 잡고 ...) 그런데 시위시작하니까 그런것 없어지더라구요 그 친구는 화염병 우리한테 던지고 우리는 그것 피하고 막고 ... ...
정말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수 없는 것입니다.
진압부대 선봉에 우리 후임과 제가 있었답니다. (울 후임 방패잡고 전 봉 잡고 ...) 그런데 시위시작하니까 그런것 없어지더라구요 그 친구는 화염병 우리한테 던지고 우리는 그것 피하고 막고 ... ...
정말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수 없는 것입니다.
15:14
2005.12.21.
2005.12.21.
어디서 퍼온 것인지는 모르지만, 너무 일방적인 것 같군요. 시위를 하는 사람이나 시위를 막는 전경이나 모두 피해자라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전경 피해의 원인이 시위대에 '만' 있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매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15:15
2005.12.21.
2005.12.21.
15:43
2005.12.21.
2005.12.21.
제 친구가 전경 나온넘 있는대..
그넘들두 그러더라구요 시위하시는 분들 다 아버지 어머니 같은 사람들이고 어려운거 아는대
위에서 시키니깐 어쩔수없다고..자기들도 가슴아프다고..
그치만 막 맞을때는 위에서 명령 내린답니다..타격대 들가라고.....명령에 죽고사는 전,경이니 어쩔수 없이 해야죠..에호ㅓ...
그넘들두 그러더라구요 시위하시는 분들 다 아버지 어머니 같은 사람들이고 어려운거 아는대
위에서 시키니깐 어쩔수없다고..자기들도 가슴아프다고..
그치만 막 맞을때는 위에서 명령 내린답니다..타격대 들가라고.....명령에 죽고사는 전,경이니 어쩔수 없이 해야죠..에호ㅓ...
17:06
2005.12.21.
2005.12.21.
저 역쉬 누구편을 드는 건 아니지만....위의 글들 항상 제가 맘속에 있던 부분이 많네요....
전경이 무슨 죄이길래...그들의 죽음은 무엇으로 보상을 받는지....
어제 소주한잔을 먹으며, 회사동료의 군대 전경시절 동기의 죽음을 얘기하던 생각이 나네요...
전경이 무슨 죄이길래...그들의 죽음은 무엇으로 보상을 받는지....
어제 소주한잔을 먹으며, 회사동료의 군대 전경시절 동기의 죽음을 얘기하던 생각이 나네요...
19:17
2005.12.21.
2005.12.21.
19:39
2005.12.21.
2005.12.21.
전 솔직히 울 나라 시위 넘 폭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외국 보십쇼...미국 경찰들 시위 진압하는거 보면 장난 아닙니다 울 나라에서 그런식으로 했다가는 아마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힐 겁니다...시위대가 폭력적으로 변하면 바로 봉으로 응징하는거...저도 군에 있을 때 특기상 충정훈련 비슷한 진압 훈련 받아 봤는데...절대 시위대나 진압해야 할 상대에게 폭력이나 폭행을 가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훈련 받죠...그런데 상황에 맞딱드리면 이상은 멀고 현실은 가깝다고 어쩔 수 없이 폭력을 휘둘러서라도 진압을 하게 되는것이 아닌가 하네요....시위....자신들의 의견을 내세워 관철 시키려고 하는 이들의 마음도 충분히 알지만 울 나라 시위 너무 폭력적인건 사실인듯 합니다...
20:03
2005.12.21.
2005.12.21.
21:41
2005.12.21.
2005.12.21.
저 역시 의경 출신이지만..
처음엔 다 상황에 따라 친구, 아버지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화염병, 돌맹이 날라 오구 쇠파이프가 눈앞에 아른거리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본능이겠지요..
대한님 말씀처럼 개개인 양쪽 누구의 잘못도 아닌것 같습니다..
이 글을 올리시면서 염려하신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처음엔 다 상황에 따라 친구, 아버지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화염병, 돌맹이 날라 오구 쇠파이프가 눈앞에 아른거리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본능이겠지요..
대한님 말씀처럼 개개인 양쪽 누구의 잘못도 아닌것 같습니다..
이 글을 올리시면서 염려하신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00:40
2005.12.22.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