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성탄절 올리는 기도...(지야 형님께~) 【경】그림자:희[KG] 조회 수 107 2004.12.21. 18:44 목록 성탄절 올리는 기도 지치고 어둑한 영혼을 만나면 내 가련한 영혼을 위해 마음을 씻고 내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청신한 한 가슴을 채워 추운 아가는 엄마가 안아주고 지친 아가는 아빠가 업어 종이로 등을 만들어 들고 사방 눈 가린 안개를 헤치고 헤쳐 내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올해 어려운 세상살이로 가장 가난하게 빛을 가리는 지금의 삶이 너무나 아파 마르지 않는 눈물 속 하룻밤 잠자리로 찾아들면 아기 빛의 억만 햇살이 별로 뜨고 바람결에 흐르는 찬송 소리 여윈 강물 넘치고 넘쳐 끝내는 마음에 닿는 성탄절 날 내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한번도 내 가슴에 안긴 적이 없는 어느 하늘에 뜬 동방의 별 내 가슴에 쏟아지면 십자가에 못 박힌 아픔 사랑으로 승화시키려 주를 깨우는 종소리 들으며 내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이효녕 0 0 공유 목록 댓글 2 내이름은 지야 우와~~~ 그림자님,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8:492004.12.21. [경]Romantic:허니 와.... 멋져요. 그림자 형님... 저를 위해서... 아니 우리 경상방을 위한 단체 기도도 해주세욧..^^*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3:072004.12.21. 에디터로 글쓰기 글쓴이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기능 댓글 등록 취소
[경]Romantic:허니 와.... 멋져요. 그림자 형님... 저를 위해서... 아니 우리 경상방을 위한 단체 기도도 해주세욧..^^*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3:072004.12.21.
그림자님,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