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온도차로 인한 결로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아공.. ㅡㅡ

온도차에 의한 결로는 어쩔수 없긴 하죠..
하지만 벽면 공사 마무리를 신경쓴 옆라인 풍림아파트는 멀쩡하네요..
그게 문제죠..

아파트는 베란다쪽에(특히 뒤 베란다) 결로현상으로 얼어 붙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 경우 그게 얼어서 무슨 작은 폭포처럼 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결로현상을 없애는 방법은 낮에 베란다 창을 약 5센티 정도만 열어 두어도(물론 하루 종일은 아니고 적당한 시간만큼만) 신기하게 다 없어집니다.
춥다고 안 열어 두면 점점 심해집니다. 나중에는 페인트까지 벗겨집니다.

어떤 경우에는 방안에도(확장하지 않은 방도) 그런 경우가 생기는 수가 있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방 창을 낮에 좀 열어 두시면 말끔해 집니다.

우리집이 18층인데 가끔 그런 방법으로 결로를 없애서 깨끗한데...
울 앞집 아줌은 가르쳐 줘도 추울까 봐 단단히 잠그기만 하다가 결국 페인트 칠 다시 하고 온통 난리법석....

환기는 매일 시킵니다..
그래도
물이 바닥까지 흘러요..

혹 확장하신건 아니신지..
확장하면 더 심한데요..

그러면...
베란다 샤시쪽에 문제가 있을 듯하네요....
창문부위에 결로로 인해 생긴 넘이 녹아 흘러 안으로 스미는 것 같은데....
9월 입주시면 아직 장마철을 겪어보지 않아 잘 모르시겠군요.
샤시는 일단 장마철을 격어 봐야 제대로 시공 된건지 알 수 있거든요.

일단 샤시문제라면 배수구멍이 불량일 수 있으므로 바깥쪽으로 물길을 유도 하는 공사를 해야는디...
설명하기가 복잡하네요....

에잉.... 언제 시간되면 직접 함 봤으면 좋으련만..
호시 보온재 보강 공사를 하시려면 별로 어렵지 않으니까 인천쪽 횐님들 동원해서 노역을 시키시면 금새 끝납니다......ㅋㅋ

확장한 베란다창고 벽도 그렇고 확장 안한 베란다 창고 벽도 그렇습니다..
같은 아파트 4집을 봤는데 다 똑같네요..

하자보수 기간이 있으면 일단 접수를 하셔요,,, 문제가 심각하다면 아파트 주민회의에서 어떠한 대책을 세워 시공사에 건의하는 방법도 있구요,,
하지만 베란다라,,,아파트 보증기간은 1년 2년 3년 단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해에 하자보수를 받지 못하면 직접고쳐야 하니까 꼼꼼히 점검 해보셔요,,^^

관심 감사 합니다..
2005년 9월 오픈한 아파트니 하자접수기간은 많습니다..
문제는 현아파트 에이에스담담부서에서 법적으로 베란다 벽 단열의무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는 거죠..
그래서 비슷한 경우에 처하셨던 분들 중 법적조항을 들으셨던 분들 의견을 구해 봅니다..

확장을 하셨다면 일단 확장공사 잘 못으로 치부합니다.

"현아파트 에이에스담담부서에서 법적으로 베란다 벽 단열의무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는 거죠.. " <<== 요건 맞는 말이구요.

확장하지 않은 쪽의 누수&결로를 중점적으로 문제 삼으면 되는데...이 경우 샷시시공을 잘 못 했다고 할 겁니다.

일단 아파트는 샷시가 설치되지 않은 걸 전제로 해서 시공하니까 .......완공후 샷시등을 설치해 누수가 생길 경우 모두 샷시 시공 잘못으로 외면합니다.(사실 그런 경우가 많고요) 당연히 샷시가 없다면 결로도 없겠죠...

샤시업자에게도 하자 보수에 대해 단단히 확약 받아 두어야 장마철에 누수가 생길 경우 하자 보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전면 베란다 샤시만 3차례 뜯고 재시공했음에도 누수가 생겨 샤시대금 일부를 하자 보증금으로 지불 거절했습니다.

그리고.....혹시 방충망 값은 받으셨는지요?
분양안내문이나 계약서를 유심히 보시면 원래 아파트에 샤시가 없다는 전제로 시공되기 때문에 안방이라든지 거실처럼 베란다와 접하는 부위의 문에는 방충망을 설치하게 되어있는데요.
대부분 아니 모두 샤시를 설치하기 때문에 사실상 필요없는 방충망이죠.
그래서 시공업체에서 슬그머니 넘어 가는 수도 있는데 ...만약 그 조항이 확인된다면 방충망값도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 금액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돈으로 보온공사를?????

원폴님 답변이 전문가 수준..^^;;
울아파트는 재개발 할때 됐는데 왜이리 딴딴하게 지어놨는지 20년이 넘은 아파트가 구청에서 허가가 안난다네요..ㅡㅡ;;

원폴님께서도 누수때문에 고생하셨었군요...
택아님 ..밤마다 숟가락으로 아파트 기둥을 조금씩 긁어서 어느 정도 됐다 싶을 때 구청에 신고 하세요...ㅋㅋㅋ
한 10년이면 긁히지 않을까요?? ^^

전문가 말에 의하면 환기 시키는 방법 외에는 없고 3-4년 후면 없어질거라고 합니다.
특히 무늬코트 한 아파트는 습기가 나갈때가 없어서 더 힘한 경우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