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아직 문제가 완전 해결되지도 않고..)

우쨌든.. 마이티지를 보니.. 넘넘 이뿌고... 그저 흐뭇하기만 합니다...헤~

직원주차장에 턱하니 세우니 어찌그리 뽀대가 줄줄 흐르는지...

최근에 어떤 분이 뽑은 EF쏘나타는 완전 저리가라입니다...

토욜에 처음 차를 받고... 일요일에 근처 드라이버 하면서 시운전을 했는데...

마티즈 타다가 큰차타니 완전 죽겠습니다... 앞뒤옆 거리감각이 전혀 안오고... 어찌나 겁이 나던지..ㅋㅋ

운전경력 5년이 다 되어 가는데... 다시 초보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울신랑 옆에서 괜찮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혼자 불안에 떠는것이 꼭 운전연수 받는 기분이더군요...

전에  SM5며칠 타고 다닐 적에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에휴...

새벽운전이 불안해서.. 일요일 낮에 운전연습 좀 하며 감각을 익히고..

오늘 새벽길을 달려 내려왔습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으로 빠르면 한시간 반이면 될거라 생각한 거리였지만.. 넉넉잡아 두시반 반 전에 출발했는데..

하마터면 지각 할뻔 했습니다... 거의 정각에 도착했네요..

2000알피엠을 안 넘으려 애를 쓰다 보니 100이상으론 못 밟겠더군요... 답답해 미취는 줄 알았습니다..ㅋㅋ

나중엔 늦을거 같아서.. 2500까지 가고야 말았지요... ㅠ.ㅠ

그래도 역시.. 승차감 좋고... 어찌나 조용히 잘 나가던지... 그리고 MP3도 죽이더만요... 흐흐...

출고가 이번주까지 안 미뤄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행복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