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가 있어서 용평리조트 다녀왔습니다~~
목욜날 오후에 출발했는데 길이 안막혀서 좋았어요~

첫날은 대충 저녁먹구 자구...
둘째날 아침부터 대관령 목장에 갔습니다.
동해전망대에 가니까 정말 바다까지 보이더라구요~ 날씨가 워낙 좋아서 잘 보였습니다~
날씨 좋아도 겨울은 겨울... 바람이 정말 장난아니더군요...
한 5분 티지 세웠다가 다시 출발하는데 쫌 가니까 차에서 갑자기 끽끽거리는 소리가... -.-;
완전 놀라서 주위 차 세워서 아저씨한테 물어봤더니 날이 추워서 브레이크가 디스크에 붙었다더라구요...
잠깐 사이드 브레이크 올려놓은건데... 완전 놀랐더랬어요~~
그리고 비포장 길인건 알았지만... 동해전망대를 지나자 관리 안된 비포장에 짱돌이 장난아니더군요... ^^;
어쩐지... 그 이상은 들어가지 말라구 하더라구여~~

점심먹구 리조트 곤돌라타구 발왕산꼭대기 구경하구... 역쉬... 바람이 장난아니더군요~
저녁먹구 학회 잠깐 참석했다가 심야에 보드탔습니다~~ 첨타본건데... 어찌나 어깨가 아픈지... 아직두 팔을 못들겠네요~~

담날 돌아오는 길 일찍 출발했더니 토요일인데두 많이 막히지는 않았는데 미짱 집에가는 길에 올림픽대로에서 2시간 걸렸습니다..
미짱집에서 다시 송파올때는 남부순환로 탔는데 남부순환로는 하나두 안막히더라구요~~  이론...

금요일 하루 파란만장 잼나게 보냈어요~~
근데... 목장 비포장 도로서 먼지 뒤집어쓴 티지 세차해야하는데...
혼자 집근처서 해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