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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넷 서경광역 게시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내에 거주하시는 스포넷 회원을 위한 광역게시판입니다.

자유 이런글 올려 죄송함다. (너무 기가 막혀서요)

http://www.wedream.or.kr/board/?doc=bbs/gnuboard.php&bo_table=joinfree&page=1&wr_id=4943
(임종인 열우당 의원 홈피 게시판)
http://brd3.chosun.com/brd/view.html?tb=BEMIL081&pn=1&num=26203
(군사매니아 사이트 게시판)

요즘 예산안 심의가 한창입니다.
국민 대부분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대부분의 사무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박탈감마저 들게하는 세금을 가지고 내년도 예산심의를 하고 있슴다
제가 관계도 없는 글을 이곳에 올리는 것은 예산안 심의중에서도 국방위 내용때문입니다.

전체 예산중 가장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일본 게시판을 보면 일본 1개 호위대(일본 해군:일본은 공식 군대를 가질수 없습니다. 자위대라 표현합니다.)면 한국 해군은 반나절이면 전멸 시킨다고 합니다.
헌데 현실이 그렇습니다. 매우 암울하지요. (전 해군참모총장께서도 인정 하셨지요 ㅡ.ㅜ)

힘이 없는 나라가 외교가 되고, 국민을 보호할수 있겠습니까?
지금 국방위에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 저글 보다가 저녁먹은거 다 체했습니다. 제가 지금 매우 흥분 상태입니다. 아씨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저정도 바께 안되니...

우리나라 주변에는 미국을 제외한 세계 최강대국이 죄다 모여있습니다.
일본은 이미 세계 군사력 3~4위로 평가 받고 있고요.
그런 일본이 독도 지들꺼라고 그넘들 군함이며, 비행기 보내서 시위합니다. 만약 붇으면 우리는 집니다. (아 씨파 이순신 장군께서 무덤에서 벌떡 일어 나시겠네)

6자회담이니 머니, 우리나라 힘 별로 못쓰지요... 왜냐하면 힘이 별로 없거든요... ㅡ.ㅜ
이런 판국에 국회의원이라는 대단하신분이 기가 막힌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열우당 지지자이지요... 지금은 무지 허탈하고 후회 스럽습니다.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너무 너무 기가 막혀서, 이제 곧 국방위가 끝이 날텐데, 이대로 끝나면 우리 후손들이 어찌 살지 너무나 걱정 스러워서 이렇게 전파를 합니다. ㅡ.ㅜ

지우라고 하심 지우겠습니다.
하지만, 나라 일이고, 우리들 자신들의 일이기에 한번쯤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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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서경]JOKER
흠.. 상당히 무게가 있는 문제라서 감히 제가 뭐라 섣불리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영국의 역사학자 E.H.Carr가 그랬었던가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입니다... 역사는 돌고 돌지요... 이런 식으로 계속 나가다간 언젠간 우리나라도 다시 과거에 겪었던 암울한 역사속으로 회귀하게 되는 건 아닌지... 최소한 자주국방은 이루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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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1
2005.11.15.
[서경]臨戰無退™
자주국방...울나란 언제 이루어질지;;
주한미군 반대 하면서 우리나라 주적 개념이 없는듯..
울 나라 주적은 같은 민족이지만.. 북한 이란걸 인식을 시켜줘야하는데..
할말이 없어요 이런글 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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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
2005.11.15.
[서경]날깠슈
일개 국회의원의 발언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호들갑을 떠시는 거 같습니다.
게다가 임종인 의원 이제 초선의원이고 열린우리당내에서도 주류가 아닌 비주류에 속하는 의원입니다.
소위 꼬붕이라고 할 수있지요. 그러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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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7
2005.11.15.
[서경]Baloo
남북이 같이 군대를 줄여나가면 모를까... 북한 지상군 100만에 남한 25만이면 아무리 화력과 기동력이 중시되는 현대전일지라도 힘들것이라 생각되네요..
자주국방이다 주한미군 철수하라 라고 그렇게들 주장하면서
국방예산도 너무 많다 줄여라,, 군대도 줄여라,,복무기간 줄여라 하면
북한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 어디든 전쟁이 났다면 누가 막을까요?-ㅅ-;;

(저라도 나가서 싸워야할까요??^^ (현직 공익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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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
2005.11.15.
[서경]불량감자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1주일정도 계속 지켜봤지요.
헌데 실제로 그 양반 주장대로 되가는게 생기고 있습니다. 다른 의원중에 자신의 의사발언 기회까지 임의원에게 주더군요. ㅡ.ㅜ
(의사록도 일부 공개가 가능한가 봅니다.-무지 길어서 다 읽기는 힘들어도 참고 보면 기가 막힙니다.)
표대결에서 그래서 겉돌고 있고요. 문제는 숫자 쌈이라... 단순히 한사람의 발언정도가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저도 속으로는 아주 간절히 바라지요. (혼자만 열심히 떠들어라 그래도 머리 정상인 의원도 있을것이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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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5
2005.11.15.
[서경]날깠슈
'남과 북이 같이 줄여나가자...' 참 쉬운 말인데 군축이란게 말처럼 그리 쉬운게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이 줄이기로 하구서 한쪽만 줄이고 다른 한쪽은 입을 싹 씻어버리면 황당해지거든요...

그동안 독재정권이나 군사정권들에의해서 북한의 위협이 사실 이상으로 부풀려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북한 전투기(미그기로 추정) 2대가 서해상 NLL을 조금 넘어왔다가 돌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측에서는 그 전투기가 어디에서 이륙했고 어디로 돌아갔는지를 훤히 꿰뚫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쟤네들이 초계기를 잘 띄우지 않는데 왠일로 전투기를 띄웠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같은 전력의 전투기나 함정을 운용하더라도 전투기나 함정을 조종하고 승무원이나 승조원들의 전력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맞장을 떴을 때의 결과가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진다고들 합니다. 당연히 우리 국군 병사들이 훨씬 더 나은 조건에서 훈련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전부터 우리나라에 실전배치되기 시작한 F15K 전투기는 북한의 전투기들을 능가하는 전투력을 갖춘 최신예 전투기라고 합니다.

요즘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더군요.
지금은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나라 국군은 주한미군사령관의 지휘를 받아야 합니다.
그걸 돌려받자는 협상을 미국과 하고 있는데 일각에서 들고 일어났더군요. '아직은 시기상조다'라면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군사 통제권도 없는 나라가 과연 자주국방을 이야기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주한미군... 아직은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인부대, 그리고 어쩌면 우리까지
통제하려고 드는 외인부대가 과연 우리에게 언제까지나 이롭기만 할 것인지는 두고두고 곱씹어봐야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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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
2005.11.15.
[서경]날깠슈
아참, 제가 처음 단 리플에 '호들갑을 떠신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혹시 기분나쁘실까봐 미리 사과드립니다.
그냥 생각없이 쓰다보니 그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결코 비하하거나 나쁜 뜻으로 쓴게 아니라 '오버하신다'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우기도 뭣하고 해서 사과리플을 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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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7
2005.11.15.
[서경]불량감자
괜찮습니다. 저도 제가 아주 많이 오버하고 호들갑 떤것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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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9
2005.11.15.
[서경]날깠슈
서연압바님... 늦더라두 갈께염...
오랫동안 수원식구들 얼굴 안봤더니 보구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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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7
2005.11.15.
[서경]리눅서
혹시 제가 글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가요?

보좌관이라고 밝힌 사람의 글을 보니 국방부에서 단순개수비교를 하니까
임종인의원도 그렇게 1000t 이상의 함대등을 예로 단순개수비교를 한것 같은데...
이게 배경이 아닌가요? 생각있는 사람이 저렇게...게다가 나름대로(-_-) 똑똑한
국회의원의 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두번째는 링크는 제가 보기에(다분히 주관적) 중요한 부분은 빼고
글쓴이의 유리한 부분만 가져다 끌어다 쓰는...일명 짜맞추기 같습니다.
저도 지금 잠이 많이 오는 상태라...다 보지는 못했는데요. -,.-
임의원이 그렇게 주장하는 배경이 없습니다...근거가 없다는 거죠.
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한 필수요건이 바로 상대방이 그렇게 주장하게 된
근거를 반박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주장만 끌어와서 글을 쓴게 몇가지
보입니다.

역시...정치문제와 군대문제가 결합된 오묘한(-_-) 사안이지만
한자 적고 갑니다. ^^

그나저나 저도 이번주 금요일 감자탕 번개 가기로 했는데 교통편이
문제네요. ㅡ,.ㅡ 버스타고 가면 시간내에 갈수 있을지 걱정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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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
2005.11.16.
[서경]수아아빠
좀 지켜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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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8
2005.11.16.
[서경]불량감자
리눅서님 의견 지당하시고요 해서 게시판 링크를 걸었지요.
초반 의사록(국방위) 부터 공개가 되어 있고요. 딱 걸려 있는 부분만을 가지고 다 이해하긴 어려울겁니다.
차분히 다 보셔야 앞뒤가 이해가 됩니다. ^^; (거 볼때는 각오단단히 해야함. - 개그보다 재미있고, 보다 울화가 치밀어오르는)
나라의 주인이 우리 자신이라는 것은 다들 아실테니깐
모쪼록 내가 내는 세금이 어디다 쓰여지는지, 나라 꼴은 잘되고 있는지... 한번쯤은 생각도 해보고
지금 우리가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 중에서 아주 중요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관심을 가지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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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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