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포티지넷 경상방 12월 정모가 있는 날 입니다.
어느듯,
2004년의 끝자락에 서 버렸지만
또 한해가 지나 버렸다는 아쉬움 보다
무언가 형언하기 어려운 느낌이
가슴 한 자락에 남아 있는것은
아마도
우리 경상방의 따뜻한 훈훈함과 인간미가
가슴에 가득 남아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오늘 정모도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낯선 느낌이 드는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일 지라도
시간이 지나 서로의 마음을 열고 다가서면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임을 느끼며
마치 오래된 친구 같은
친숙한 느낌이 더 커져 버릴 것입니다.

경상방 2004년 12월 정모에 즈음하여
여러 횐님들
이름을 다시한번 떠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