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ㅡ;;
우짜남.....

옛날에 많이 겪었던 일이네요
벌레와 같이 먹으면 몸보신에 좋다는...

ㅎㅎ;;맞아요..벌레도 모르고 먹음 약이라던데^^:;;

결혼을 빨리 하셔야죠...

쌀을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그럼 벌레 안 생겨요...
근데 이 겨울에도 벌레가 생기나요?? 거..참.. 질긴 생명력들...

우리집 2대 신귀입니다.
쌀벌레와 모기.ㅡㅡ;;;

저 혼자살때 생각 나네요....

저는 바퀴와도 같이 살았는데....ㅋㅋㅋ

쌀 바구미 징그럽더군요(대략 1만 병사....)
쌀을 짝 펴놓고 잡기 시작하죠
잡다 잡다 지쳐 밤이 되면 그냥 펼쳐논 대로 하룻밤을 보내죠
아침에 일어나면 같이 동침을 했더군요
방 바닥에도....
얼굴에도...
그리고 화장실에도 겨댕기더군요....
바구미는 쌀 안에서 알을 깐다는 놀라운 사실......
정말 쳐다보기 싫더군요..
그런데 쌀이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다 먹었습니다 ㅜㅜ

ㅠ.ㅠ

이왕 생긴 벌래 다 골라서 쌀 햇빛에 말리세요 ㅎㅎㅎ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좋던데 변하지도 안구....

쌀은 햇빛을 보면 퍼석해 진다 합니다..
그래서 베란다에 널었는데...
요놈들이 나오긴 커녕 다 숨어 버리더군요..쌀 안으로..
으..그동안 모르고 먹었던 바구미가 얼만지..ㅡㅡ;;;
코스메틱님..흑...
제가 지금 같은 길을 걷고 잇나 봅니다..ㅜ.ㅠ

^-^ 쌀에다가 마늘을 집어 넣으시던가, 아님 애경 등에서
쌀벌레 퇴치약 등이 많이 나와 있어요......

만약에 쌀이 많으시다면, 미리 2-3월 쯤에 퇴치약을 넣어야 한답니다.
가을 겨울에는 괜찮지요....하지만
생기기 전에 차단을 해야지.....이미 더워진 5-6월에 벌레가 생기기 시작한 후에는
빙산의 일각으로...... 늦는다고 하네용......

쌀벌레가 많이 생긴 쌀은 암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하니 주의하세용.....
......아깝게 버리지는 마시구용.... 햇볕에 널어 놓았다가
묵은 쌀을 냉장고에 넣으신 후에 새쌀과 섞어 드시는 것이......

그리고 밥이 많이 남을 때에는 밥통 속에서 누렇게 변질시키는 것(하루 정도야 괜찮지만)
보다는 한 끼 분량 정도씩 비닐에 넣어서 바로 냉동 시켜 두면,
햇반이 됩니다. 전자렌지에 돌리면 향긋한 새밥의 향취가 살아난답니다.....
빵,떡,케익 등도 냉동 시켜야 맛이 그대로 살아난다는 것 기억하세요.
냉장에 넣으면 맛이 변한다답니다.....

.....아침에 너무도 예쁜 아기 KG를 자유 게시판에서 보고도
호기심이 생겨 경상방에 첨 와서 글 남겨 봅니다.
바다 성재님은 첨에 자유게시판에서 자주 보시던 분이었는데.....
이제는 경상방만 휘어잡고 계시나봐용.....

게시판이 가장 활력있고, 칼라플한 글씨도 있고,
칵 움직이는 커서도 있고, 바다성재님의 경상도 특유의
칼 가는 모습도 (쓱삭쓱삭......칼 있으마......)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자취 생활에 취미 붙이지 마시고, 결혼을 하셔야겠네용......

.....그리고 하나 더......
파,고추,우거지 삶은 것, 시금치 삶은 것 등등의 야채도 냉동이 좋습니다
혼자 사신다면, 파 한 단 사도 처치가 곤란하지 않습니까? 냉동실이 해답입니다.
파뿐만 아니라, 봄에 싹이나 냉이가 많이 날 때에도 살짝 데쳤다가 물기를 꽉 짠 후에,
한 번 끓일 정도씩을 냉동 시켜놨다가, 아침에 된장을 풀면서
바로 한 덩이를 꺼내 넣으면 됩니다.^-^

......아니 자취 생활을 조장하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