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땜을 가을들어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우울하네요... 쩝...
선천성 키보드 멀리하기 증후군이라 늘 마우스질만 해대다 키보드를 두드리려니 영 어색~ :^^:

술 한잔 생각에 회사앞 공영주차구역에 주차해둔 사고로 렌트받은 차량, 아침에 와보니 사이드 미러가 덩그러니...
아침부터 헐레벌떡 정신없이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출근하다 처음 입은 양복위에 어떤 여자분의 루즈가...

모 좋은일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래야겠죠... 쩝...


어젠, 시간이 잠깐 나서~ 오후에 액티언을 타보았습니다.
전에 시승신청했었는데, 바쁘다바쁘다 핑계로 미뤘었는데, 한번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해볼 요량으로~
쌍용의 영업사원의 엄청난 양의 침튀기겨가며 칭찬하기에...
차가 나가는 것, 그 나가는 맛은 145마력의 힘이 다르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소음은 큰 차이 없는 듯 하고... 티지나 액티언이나 비슷한 듯 하고...
실내 공간의 체감적 크기는 액티언이 앞 쪽은 조금 더 여유로운 듯 한데...
트렁크를 여는 순간 뜨아... 제 키가 쪼금 작은 지라... :^^:
역시! 디자인에서 점수를 파바박 잃더군요~ 더구나, 아무리 성능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엔진 성능을 제외한 다른 사양들에 비해 스포와 평균 가격차이가 300만원 가까이 나더군요... :^^:
가격경쟁 디자인경쟁에선 마이너스, 주행 느낌은 약간의 플러스정도가 아닐까 생각되었지요~

중간에... 현재 제 차가 사고로 수리중인데...
그이야기가 어찌어찌 나왔는데, 프레임 구조가 아니기에 크게 부서졌던 것이라고...
쌍용의 차체가 튼튼한 것은 기본적으로 프레임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흠... 액티언이 충돌시험을 거치지 않은 관계로... 미심쩍음... :^^:

오늘은 어제의 비 여파인지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쩝...
오면서 코트의 등장에 새삼 가을이 가고 있음을 느낀 아침이었는데...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