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실이 아빠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삼천포입니다. ^^  많이들 들어 보셨죠?
워낙 작아 별로 소개해 드릴게 없지만서도..혹시나 오시는 회원님들께서 있을가봐 소개합니다.

삼천포의 볼거리로 먼저 코끼리 바위입니다. 코끼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 이 바위는 남일대 해수욕장에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엄청 붐빈답니다( 사실 작아서 붐빕니다 ^^;;)
다음은 삼천포 항입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듯 삼천포의 수입은 거의가 어업입니다. 때문에 삼천포로 오신다면 꼭 회를 드셔야 합니다 ^^ 삼천포는 제가 알기로 활어위판량이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입니다.  활어란..살아있는 고기로써 ^^ 양식도 취급하지만.. 어민들이 직접 바다에서 잡아온 고기를 말합니다. 삼천포 새벽위판장에 가면 많이 볼수 있을 겁니다. 회를 뜨실수 있는 분들이라면..여기서 고기를 파는 어민에게 직접사시면 싸게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날짜 맞춰서 오신다면 제가 구해드릴수도 있습니다 ^^. 저희 아버지도 어부시거든요 ^^) 아..참..그리고 잊지 마셔야 할건...쥐치포입니다 ^^ 삼천포 쥐치포...정말 맛있습니다. 다른곳의 쥐포랑은 비교자체가 불가입니다.  가격은 대략 15000~20000원 정도입니다. 예전엔 우리나라에서 직접 잡은 쥐치어로 가공을 했지만..요즘은 잡히지 않아서 거의가 중국산 쥐치를 수입하여 우리나라에서 가공하는 식입니다.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 삼천포에 오시면 많은곳에서 팔고 있습니다 ^^ (참고로 성일산업에서 나온 쥐치포가 젤 맛납니다 ^^)

실안 일몰입니다. 무지 이쁘죠???  어디선가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5손가락안에 드는 일몰이랍니다 ^^ 붉게 물드는 장면이 정말 예술입니다.


이 사진은 창선-삼천포 연육교 이빈다 3~4km에 육박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연육교입니다 ^^  밤에 보시면 이처럼 멋지답니다. 낮에 오셔서 한번 걸어보는 것도 좋구요 ^^

이상입니다. 삼천포의 관광의 가장큰 장점은...길 찾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  
어디로 가시든지...가다가 빠지시면 삼천포입니다 ^^ 농담이구요..사천 IC에서 나오셔서
삼천포 방면으로 난길 쭉 따라 오시면 됩니다 ^^(일직선으로 1차선 뿐입니다. 절대 헤매시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