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오늘이 학생의 날이였는데... 다들 아시는지요~~
- [서경]물고기
- 조회 수 167
- 2005.11.03. 22:41
오늘은 학생의 날이였습니다~
한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해서... ^^*
1929년 오늘이였죠?? 광주에서 학생들이 항일 투쟁 운동을 일으킨 날이죠...
전라남도 나주에서 일본 학생이 우리 나라 여학생을 놀리자 우리 나라 학생들이 이에 항의하다 일본 학생들과 싸움이 벌어졌고,
일본 경찰이 싸움을 말리면서 우리 나라 학생들에게만 벌을 주었구요...
이것이 계기가 되면서 나라를 잃은 설움에 북받친 광주 시내 학생들이 모두 나서서 집회를 벌였고,
이 운동은 곧 전국적인 학생 운동으로 번져갔고, 3ㆍ1 운동 후 일제에 대한 가장 큰 투쟁으로 기록되었죠...
"학생의 날"은 3·1운동과 함께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해
1953년 10월20일 제2대 국회에서 고 김종순의원 등의 제안으로 제정돼 해마다 11월3일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가져왔으나,
유신시대인 1973년 3월 많은 기념일을 간소화한다는 방침아래 53개 기념일을 26개로 줄이면서 없어졌구요.
하지만 학생의날 폐지 이듬해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와 광주일고 동창회 등이 중심이 돼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면서
학생의날 부활 움직임을 계속하던중 82년 8월 일본의 역사교과서왜곡사건이 크게 문제되자 항일독립운동기념일인
11월3일이 다시 학생의날로 정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었죠.
우여곡절끝에,
84년 7월9일 국회는 민정·민한·국민당 등의 공동제안으로 학생의날제정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그해 9월1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11월3일을 「학생의날」로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슬쩍 아이들에게 물어봤더니... 대부분 잘 모르더라구요!!!
사실 저도 관심있게 생각해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
학생들에게 간식하고 조그마한 선물 하나씩 주면서 오늘을 한번 생각해보고...
목소리 높여서 자신의 뜻을 펼쳐나가 보라고 했더니...
먹는거에만 온통 신경쓰고... ㅎㅎㅎ
오늘 하늘에서 자물쇠가 제 티지위로 떨어져서 찍혀 들어간 모습 보고 맘상했는데~~~
ㅋㅋㅋ
이래저래 마음이 심난한 하루였네요!!! ^^*
한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해서... ^^*
1929년 오늘이였죠?? 광주에서 학생들이 항일 투쟁 운동을 일으킨 날이죠...
전라남도 나주에서 일본 학생이 우리 나라 여학생을 놀리자 우리 나라 학생들이 이에 항의하다 일본 학생들과 싸움이 벌어졌고,
일본 경찰이 싸움을 말리면서 우리 나라 학생들에게만 벌을 주었구요...
이것이 계기가 되면서 나라를 잃은 설움에 북받친 광주 시내 학생들이 모두 나서서 집회를 벌였고,
이 운동은 곧 전국적인 학생 운동으로 번져갔고, 3ㆍ1 운동 후 일제에 대한 가장 큰 투쟁으로 기록되었죠...
"학생의 날"은 3·1운동과 함께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해
1953년 10월20일 제2대 국회에서 고 김종순의원 등의 제안으로 제정돼 해마다 11월3일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가져왔으나,
유신시대인 1973년 3월 많은 기념일을 간소화한다는 방침아래 53개 기념일을 26개로 줄이면서 없어졌구요.
하지만 학생의날 폐지 이듬해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와 광주일고 동창회 등이 중심이 돼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면서
학생의날 부활 움직임을 계속하던중 82년 8월 일본의 역사교과서왜곡사건이 크게 문제되자 항일독립운동기념일인
11월3일이 다시 학생의날로 정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었죠.
우여곡절끝에,
84년 7월9일 국회는 민정·민한·국민당 등의 공동제안으로 학생의날제정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그해 9월1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11월3일을 「학생의날」로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슬쩍 아이들에게 물어봤더니... 대부분 잘 모르더라구요!!!
사실 저도 관심있게 생각해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
학생들에게 간식하고 조그마한 선물 하나씩 주면서 오늘을 한번 생각해보고...
목소리 높여서 자신의 뜻을 펼쳐나가 보라고 했더니...
먹는거에만 온통 신경쓰고... ㅎㅎㅎ
오늘 하늘에서 자물쇠가 제 티지위로 떨어져서 찍혀 들어간 모습 보고 맘상했는데~~~
ㅋㅋㅋ
이래저래 마음이 심난한 하루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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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2005.11.03.
2005.11.03.
23:10
2005.11.03.
2005.11.03.
23:18
2005.11.03.
2005.11.03.
학생인 저도 몰랐는데~
물고기님 저번에 한번 뵈었죠~
다음에 등산번개때 필이 참석하겠습니다^^
그때는 여친과 함께~ 일욜만 아니면요;;
물고기님 저번에 한번 뵈었죠~
다음에 등산번개때 필이 참석하겠습니다^^
그때는 여친과 함께~ 일욜만 아니면요;;
23:22
2005.11.03.
2005.11.03.
23:34
2005.11.03.
2005.11.03.
23:38
2005.11.03.
2005.11.03.
저는 아직 아니구요.. 많이 몰라요~~ ^^;;
그래도 아직까진 존경받아 마땅하신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건 알아요!!! ^^*
저는 선배 선생님들한테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랍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존경받아 마땅하신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건 알아요!!! ^^*
저는 선배 선생님들한테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랍니다~*
23:44
2005.11.03.
2005.11.03.
좋은 선생님 그리고 잊지 못할 분들 참 많답니다.
35되면 찾아 오라시는 분이 계시는데
참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꼭 찾아 뵈야지요! ^^*
35되면 찾아 오라시는 분이 계시는데
참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꼭 찾아 뵈야지요! ^^*
00:10
2005.11.04.
2005.11.04.
00:24
2005.11.04.
2005.11.04.
오늘 수업 하던데요!!!
...라고 하려다가 내용을 보니 그럴만한 날은 아니었군요. ;; 몰랐습니다. 학생의날...
20대 초반의 후배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 참 길지 않은 시간에 많은게 바뀐듯 싶습니다.
학교에서 최루탄 터지며 시위하는 모습이 아득한 옛 이야기 같네요...
좋은 시대라서 시위가 없는걸까요? 아니면...?
아무튼 이런 날이 있었군요. 그 내용은 앞으로도 계속 기억되어야 할듯합니다.
...라고 하려다가 내용을 보니 그럴만한 날은 아니었군요. ;; 몰랐습니다. 학생의날...
20대 초반의 후배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 참 길지 않은 시간에 많은게 바뀐듯 싶습니다.
학교에서 최루탄 터지며 시위하는 모습이 아득한 옛 이야기 같네요...
좋은 시대라서 시위가 없는걸까요? 아니면...?
아무튼 이런 날이 있었군요. 그 내용은 앞으로도 계속 기억되어야 할듯합니다.
00:28
2005.11.04.
2005.11.04.
01:07
2005.11.04.
200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