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출근길에 있었던일.. ^^
- [서경]Guy-Min 알랴뷰
- 조회 수 105
- 2005.11.02. 11:46
잠실역 사거리 지나 신호 대기중이였습니다..
전 1차선, 레미콘 트럭은 3차선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레미콘 아저씨가 내리시더라구여.. 차가 높으니 다 보이네여.. ^^
그래서 2차선에 트럭이 한대더 있어 그리로 가시나보다 하고
다른곳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제차 옆에 와서 서시네여..
나 잘못한거 없는디... 생각하고 창문을 열었더니..
"스포티지 승차감 좋나여?? " 전 얼떨결에 네.. 좋아여..
"이게 TLX 고급형 인가봐여?? " 네..
"울 마누라가 이차를 너무 사고 싶다고 하도 그래서여.." 아.. 네.. 정말 좋아여...
그러더니 차안을 한참 보시더니 고맙다고 하시면 가시더라구여..
보통 길을 물어보는 경우는 있어도 이런일은 첨인지라 얼떨떨했답니다..
부인을 생각하는 그분의 마음이 따뜻해 보이더라구여...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가오네여..
그래서 그런지 뱃속에서는 날리가 났답니다... ㅎㅎㅎ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여.....*^^*
전 1차선, 레미콘 트럭은 3차선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레미콘 아저씨가 내리시더라구여.. 차가 높으니 다 보이네여.. ^^
그래서 2차선에 트럭이 한대더 있어 그리로 가시나보다 하고
다른곳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제차 옆에 와서 서시네여..
나 잘못한거 없는디... 생각하고 창문을 열었더니..
"스포티지 승차감 좋나여?? " 전 얼떨결에 네.. 좋아여..
"이게 TLX 고급형 인가봐여?? " 네..
"울 마누라가 이차를 너무 사고 싶다고 하도 그래서여.." 아.. 네.. 정말 좋아여...
그러더니 차안을 한참 보시더니 고맙다고 하시면 가시더라구여..
보통 길을 물어보는 경우는 있어도 이런일은 첨인지라 얼떨떨했답니다..
부인을 생각하는 그분의 마음이 따뜻해 보이더라구여...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가오네여..
그래서 그런지 뱃속에서는 날리가 났답니다... ㅎㅎㅎ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여.....*^^*
댓글
아는 선에서 이야기 드렸죠..거의 10분 넘게 보시더군요..
며칠 후 투싼 뽑아서 제 티지 옆에 나란히 세우는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