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무서운 아줌마
- [경]푸른광산:洪
- 조회 수 142
- 2004.11.29. 17:14
키복사할 일이 있어서 아파트 앞 열쇠집을 찾았는데
주인 아저씨가 근처에 작업 중이어서 다소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가게 안에서 잠시 기다리고 있는데
길건너에서 작은 소란이 일고 있었다..
5층짜리 건물의 주차장이었는데,
그때가 동네 장날이어서 상인 중의 한 명이 자신의 카니발을
주인집 차 뒤로 주차를 시켜놓았다.
집주인인듯한 50대의 아줌마가 나와서 한참을 꽁시랑댔다..
자기집 주차장에 차대놨다고..
20대로 보이는 남자는 카니발을 아주 가볍게..(그 큰 차를..)
투샷으로 빼서 다른데로 이동을 하였다..
50대 아줌마.. 그 뒤에 있던 그렌져 XG에 시동을 걸고 있었다..
상당히 신경질적으로 생긴 스타일이었다...
보기만해도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
'저런 아줌마가 운전도 못하면서 큰 소리 치더라..'
그런데..
나의 예상은 전혀.. 빗나가질 않았다.. -_-;
흰색 그렌져가 나오는데 범퍼를 쳐다보니
많이... 긁어놨더라..
그동안의 전적을 보여주는 듯 했다..
어지간히 운전하는가보다..
차를 후진시켜서 나오는 것도..
필요이상으로.. 저속으로... 움찔움찔하면서 나오고 있었다..
그러면 뭘하나....
길 반대편에서 이쪽길 건너편까지 쭈우욱...차를 빼서..
이 길쪽에 멀쩡하게 서있는..
크레도스의 오른쪽 휀다를 받았다.. -_-;
워낙.. 저속이었으니 쾅하는 소리는 나질 않았지만..
크레도스가 상당히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렌져가 더이상 뒤로 후진을 하지 않고..
옆에서 다른 상인들이 저지했으나..
다시 아줌마는 악셀을 더욱 꾹... 밟았다..
우직...하면서..
오른쪽 휀다가 푹... 들어가더군요..
아줌마.. 움찔하면서 다시 전진을 좀 하더군...
가까이서 보니 탄력이 있어서 겉으로는 크게 상처가 나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가까이 와서 한 번 만져보기라도 해야할 것 아닌가!!!!
그런데 그 아줌마 차에서 한 번 내리더니..
그곳에서 멀찌감히 쳐다보더니 궁시렁 대면서..
그냥 차에 타고 가버렸다...
이런 쓰불...
차를 모는 입장에서 저런 인간 만나면 정말 짜증이 날 것 같더군..
휑하게 남아있는 불쌍한 크레도스..
옆에 있던 다른 상인은.. 약자이므로..(그 집 앞에서 장사..)
그냥 관여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간과할 수는 없는 문제더군..
그런 ㅆ ㅏ 가지 밥말아먹은 아줌마 같은 사람에게..
얼굴에 철판깔고 남 업신여기는 그런 인간에게...
이득이 되게 할 순 없지 않는가... -_-
가게안으로 들어와서 메모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정성스럽게 썼다..
"32 모 xxxx 그렌져 XG 차량이 댁의 오른쪽 휀다를 부딪히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차 앞에 끼워주었다..
나중에 크레도스 주인이 그래도 마음이 후련하겠지..
누군지도 모르고 당하는게 얼마나 억울한데..
하여튼.. 신경질적이었던 그 아줌마...
짜증 만땅이었다..
주인 아저씨가 근처에 작업 중이어서 다소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가게 안에서 잠시 기다리고 있는데
길건너에서 작은 소란이 일고 있었다..
5층짜리 건물의 주차장이었는데,
그때가 동네 장날이어서 상인 중의 한 명이 자신의 카니발을
주인집 차 뒤로 주차를 시켜놓았다.
집주인인듯한 50대의 아줌마가 나와서 한참을 꽁시랑댔다..
자기집 주차장에 차대놨다고..
20대로 보이는 남자는 카니발을 아주 가볍게..(그 큰 차를..)
투샷으로 빼서 다른데로 이동을 하였다..
50대 아줌마.. 그 뒤에 있던 그렌져 XG에 시동을 걸고 있었다..
상당히 신경질적으로 생긴 스타일이었다...
보기만해도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
'저런 아줌마가 운전도 못하면서 큰 소리 치더라..'
그런데..
나의 예상은 전혀.. 빗나가질 않았다.. -_-;
흰색 그렌져가 나오는데 범퍼를 쳐다보니
많이... 긁어놨더라..
그동안의 전적을 보여주는 듯 했다..
어지간히 운전하는가보다..
차를 후진시켜서 나오는 것도..
필요이상으로.. 저속으로... 움찔움찔하면서 나오고 있었다..
그러면 뭘하나....
길 반대편에서 이쪽길 건너편까지 쭈우욱...차를 빼서..
이 길쪽에 멀쩡하게 서있는..
크레도스의 오른쪽 휀다를 받았다.. -_-;
워낙.. 저속이었으니 쾅하는 소리는 나질 않았지만..
크레도스가 상당히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렌져가 더이상 뒤로 후진을 하지 않고..
옆에서 다른 상인들이 저지했으나..
다시 아줌마는 악셀을 더욱 꾹... 밟았다..
우직...하면서..
오른쪽 휀다가 푹... 들어가더군요..
아줌마.. 움찔하면서 다시 전진을 좀 하더군...
가까이서 보니 탄력이 있어서 겉으로는 크게 상처가 나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가까이 와서 한 번 만져보기라도 해야할 것 아닌가!!!!
그런데 그 아줌마 차에서 한 번 내리더니..
그곳에서 멀찌감히 쳐다보더니 궁시렁 대면서..
그냥 차에 타고 가버렸다...
이런 쓰불...
차를 모는 입장에서 저런 인간 만나면 정말 짜증이 날 것 같더군..
휑하게 남아있는 불쌍한 크레도스..
옆에 있던 다른 상인은.. 약자이므로..(그 집 앞에서 장사..)
그냥 관여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간과할 수는 없는 문제더군..
그런 ㅆ ㅏ 가지 밥말아먹은 아줌마 같은 사람에게..
얼굴에 철판깔고 남 업신여기는 그런 인간에게...
이득이 되게 할 순 없지 않는가... -_-
가게안으로 들어와서 메모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정성스럽게 썼다..
"32 모 xxxx 그렌져 XG 차량이 댁의 오른쪽 휀다를 부딪히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차 앞에 끼워주었다..
나중에 크레도스 주인이 그래도 마음이 후련하겠지..
누군지도 모르고 당하는게 얼마나 억울한데..
하여튼.. 신경질적이었던 그 아줌마...
짜증 만땅이었다..
댓글
16
표야
(포항)승천하는 티지
[경]이성희
[ALL]◁바다:성재▷
[경]ξ붕붕ξ[N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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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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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부산닷컴(손경수)
[경]레드 팬더:희야
[경]힘센머슴:종섭
[경]예비경간한근
17:22
200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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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
2004.11.29.
2004.11.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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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9.
2004.11.29.
투철한 신고정신~~~~
뺑소니로 소에 신고하지 그랬어요~~~
자기건 귀한줄 알고 남건 업신여기는 4가지는 값을 치러야 합니다.~~~
홍태님 음료수한잔 당첨~~~~~~~
뺑소니로 소에 신고하지 그랬어요~~~
자기건 귀한줄 알고 남건 업신여기는 4가지는 값을 치러야 합니다.~~~
홍태님 음료수한잔 당첨~~~~~~~
17:38
2004.11.29.
2004.11.29.
17:41
2004.11.29.
2004.11.29.
사실 그냥 무신경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저의 아파트에서 제차를 2번이나 문짝과 헨다 작살내고 도망간 이간들 잡을려구 페이트도색 확인
및 목격자 수소문 했지만 못 잡았습니다...홍태씨 저의 아파트로 이사 오세요..^^
전 저의 아파트에서 제차를 2번이나 문짝과 헨다 작살내고 도망간 이간들 잡을려구 페이트도색 확인
및 목격자 수소문 했지만 못 잡았습니다...홍태씨 저의 아파트로 이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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