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에 손과장님과 청소기님이 오셨습니다.
참으로 고맙게도요.....
손과장님은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오셨나봅니다......
식사하시다가 많이도 못드시고 먼저 자리를 뜨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더 고맙습니다......
식사 끝날때쯤 청소기님이 숙제를 주시더군요.......
도배를 마지막으로 해달라......
.....는 아니었구요......^ ^
가기전에 장문을 남기라더군요.......
근데 아시다시피 별로 글재주가 없습니다......
사실 오후내내 장문으로 고민하다가 제가 한번이라도 뵜거나 온라인상으로 친숙한 울 경상방 분들 한분한분 얘기를 할까했습니다만......
결국 한문장으로 모든 분들이 같아질거 같아 포기했습니다......
청소기님께 미안하지만 장문은 안될거 같구요.....
그냥 그 한문장으로 당분간은 사라질거 같습니다......

'모두들 정말 따뜻한 분들입니다'

PS : 에궁, 잠시잠시 시간날때마다 접속할껀데.......
       쪼매 쑥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