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궁.. 저도.. 기차여행을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리.. ^^;;

예전에. 청량리역에서.. 10시쯤 동해쪽 기차타고... 새벽에 정동진에 갔던 기억이 나네염..

대략.. 6시간 이상 걸리고여... 밤이라.. 밖 경치가 안보여 지루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정동진에서 내려.. 보는 일출은 겐찬을거 같네염.. ^^

기차에서 내리면.. 밖으로 나갈 필요없이.. 바로.. 마련되어 있는 벤치에 앉아.. 해돋이 구경하면 되고여..

역 밖으로 나가면.. 식당이라든지 편의시설이 많은 편이고여..

역에서 나가.. 왼쪽으로 계속나가면... 썬쿠르즈 길 올라가는 길이 나오고.. 해변으로 들어가는 곳도 나오죠..

전 애들이 감당 못하거나 주위 분들이 감당 못하실까봐 대중교통 이용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좀 크면 기차타고 여수~~ 가려고 계획만 잡고 있습니다..

가족과 기차여행 부럽습니다~

1. 춘천에는 해마다 인형축제를 하는데 정확한 일정은 오후에....(포스터는 봤는데 날짜 기억이...)
2. 토요일이면 마침 가평 자라섬 축제를 하는데(9/2 - 4) 저도 아직 안 가본 곳이라(올해가 두번째).....
3. 주차는 우리사무소 마당(성북역 5분 거리)에 세우면 누가 집어 가지는 않습니다. 던 도 무료고....
좀 더 찾아보고 다시 리플 달죠.....
참 !! 주말 열차 이용은 예약 필수!!!!

역시 원폴님이.. 감사함돠~~

아...저도 기차 탄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저도 참고 해야쥐...

우리 서연이 타봐야 되는 것들...
지하철,유람선,기차,고속버스,비행기 등등등

요새는 모두 자가용이 있으니...저런것들을 일부러 타봐야하네요...^^
괜찮은곳 발굴(?)하시면 정보공유 바래요....^^

기차여행 저희 아들이 기차를 워낙좋아해서 함가보려구 하는데,,,인터니즈님 한 가보시구 정보 부탁드립니다,,ㅎㅎㅎ

경춘선을 이용하시려거든 모처럼 열차 타는데 너무 짧은 코스도 그렇고....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강촌은 어떤지요?

열차를 이용하는 여행의 단점이 "현지"에서의 이동이 불편(현지 대중교통의 미비로)한 점인데 이를 피하려면 현지 역에서 내려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또는 이동이 편한 지역을 꼽으라면 강촌이 무난할 듯 싶습니다.

가족들과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자전거도 (2-3인용)타 보고...
강촌역에서 시내버스 혹은 택시로(몇 천원 정도) 구곡폭포도 구경하고...

산행을 할 수 있으면 구곡폭포에서 대략 30-40분 거리에 있는 문배마을에 들러 닭백숙에 막걸리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겁니다.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능선을 넘어야 갈 수 있는 아담한 산속 마을 입니다.

역 주변에 민박집이라든가 숙박시설은 많은 편입니다.
주목적이 열차 여행이지만 너무 장거리는 오히려 싫증날 수 있으니 적당 거리를 찾는게 좋겠죠.

강촌 주변의 숙박시설은 인터넷 검색에도 찾을 수 있을 것 같구요.
아울러 경춘선은 성북역에서도 탈 수 있으므로 청량리까지 가실 필요 없구요.

거듭 예매 필수!!! !! 서두르셔야 합니다.

엡..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애기가 너무 열이 많이나서, 병원에서 주사까지 맞구 왔다네요..
이거.. 예매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윽!
이번주는 좀 어려울 듯하나, [장바구니]에 넣어둡니다. ㅎㅎ
원폴님.. 신경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