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서울외각순환고속도로에서 파란둥이랑 검둥이횐님을 뵈었습니다
- [서경]재원엄마
- 조회 수 167
- 2005.08.27. 21:44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과천 어린이 대공원에 갔습니다
저희집은 계양구라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중동쯤 가고 있는데
앞에 스포티지동호회의 스티커를 부친 까만스포티지가 보였습니다
무전기안테나가 높이 있는차.
"와! 동호회차다. 스티커를 단 차다."
저희 신랑도 공동구매때의 쿠션을 보았기 때문에 웃더군요
"유영란이 좋겠네. "
흥분을 해서 저희 신랑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바로 앞의 파란스포티지가 양방향 깜박이를 키더니 옆차선으로 비켜났습니다
차가 많이 밀리기도 했지만 그 방향은 빠른 진행의 길이 아니라 이상해 하고 있다가
전에 어느분이 동호회사람을 만나면 깜박이로 인사를 하자고 한말이 생각났습니다
저희신랑은 '설마..'
저도 '설마..'
그런데 그분들이 인사를 해 주었답니다
기뻤습니다
근데 제가 어떻게 창문을 열었는지 인사말을 뭐라 했는지 생각이 안납니다
그리고는 까만 스포티지 분에게도 인사를 했습니다
근데요
어떻게 운전을 했는지 어떻게 인사를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너무 흥분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좀 있다가 까만 스포티지분이 창문을 여시더니 뭘 주셨습니다
길에서 운전하면서 건내받기는 톨게이트에서 영수증이나 돈을 내어본 다음 생전처음입니다
받고 보니 동호회 스티커 두장이었습니다
'와! 스티커다'
"유영란이 오늘 좋겠네. 생일날 해야 되겠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들어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오늘 뵌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흥분해보긴
대학교 1학년때 실기운전에 통과되었다는 안내방송을 들었을 때말고는 처음인것같습니다
복권사야 하나요^^
근데요
제 흰둥이에는 아무런 동호회표시가 없는데 어떻게 아셨나요???
번개도 소화기가지러 나간거 말고는 없는데...
저희 신랑이 다음번개에 꼭나가서 맛있는것 사 드리랍니다^^
만나서
아는척 해주셔서
그리고
스티커주셔서(저는 아줌마라 물질에 약한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덕분에
아주기쁜 날이었습니다
저희집은 계양구라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중동쯤 가고 있는데
앞에 스포티지동호회의 스티커를 부친 까만스포티지가 보였습니다
무전기안테나가 높이 있는차.
"와! 동호회차다. 스티커를 단 차다."
저희 신랑도 공동구매때의 쿠션을 보았기 때문에 웃더군요
"유영란이 좋겠네. "
흥분을 해서 저희 신랑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바로 앞의 파란스포티지가 양방향 깜박이를 키더니 옆차선으로 비켜났습니다
차가 많이 밀리기도 했지만 그 방향은 빠른 진행의 길이 아니라 이상해 하고 있다가
전에 어느분이 동호회사람을 만나면 깜박이로 인사를 하자고 한말이 생각났습니다
저희신랑은 '설마..'
저도 '설마..'
그런데 그분들이 인사를 해 주었답니다
기뻤습니다
근데 제가 어떻게 창문을 열었는지 인사말을 뭐라 했는지 생각이 안납니다
그리고는 까만 스포티지 분에게도 인사를 했습니다
근데요
어떻게 운전을 했는지 어떻게 인사를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너무 흥분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좀 있다가 까만 스포티지분이 창문을 여시더니 뭘 주셨습니다
길에서 운전하면서 건내받기는 톨게이트에서 영수증이나 돈을 내어본 다음 생전처음입니다
받고 보니 동호회 스티커 두장이었습니다
'와! 스티커다'
"유영란이 오늘 좋겠네. 생일날 해야 되겠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들어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오늘 뵌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흥분해보긴
대학교 1학년때 실기운전에 통과되었다는 안내방송을 들었을 때말고는 처음인것같습니다
복권사야 하나요^^
근데요
제 흰둥이에는 아무런 동호회표시가 없는데 어떻게 아셨나요???
번개도 소화기가지러 나간거 말고는 없는데...
저희 신랑이 다음번개에 꼭나가서 맛있는것 사 드리랍니다^^
만나서
아는척 해주셔서
그리고
스티커주셔서(저는 아줌마라 물질에 약한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덕분에
아주기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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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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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7.
2005.08.27.
02:00
2005.08.28.
2005.08.28.
02:13
2005.08.28.
2005.08.28.
02:44
2005.08.28.
2005.08.28.
06:10
2005.08.28.
2005.08.28.
재원엄마님 무척 반가웠습니다 ^^
고속도로에서 그 장면 정말 못 잊을겁니다 .... ㅋㅋㅋ
아끼고 아끼던 싸이드 스티커가 정말 착한 일을 한거 맞죠? ^^
고속도로에서 그 장면 정말 못 잊을겁니다 .... ㅋㅋㅋ
아끼고 아끼던 싸이드 스티커가 정말 착한 일을 한거 맞죠? ^^
06:25
2005.08.28.
2005.08.28.
14:33
2005.08.28.
2005.08.28.
초록매 없다님,싱아=여우 같은 넘,승질더런 고양이, 반담형님
만나서
무지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
맛있는 건 어떻게 사드려야되나??? ^^
초록매 없다님이 주신 스티커는 어제 많은 조회를 한 결과
뒷자석에 붙이는 것임을 알고 오늘 붙였답니다
저희 큰아들은 자기딱지 할건데 거기에 붙였다고 하루 종일 종알거립니다
저같이 소극적인(?)사람에게는 그런 아는척이 큰 행복과 웃음을 줍니다
안전운전하시고요
언제 기회가 되어 뵙게 되면
꼬옥!!
맛있는 것 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실 요리 솜씨가 뛰어나 그 솜씨를 발휘할 수도 있으나
저희 신랑도 그 뛰어난 솜씨는 일년에 몇번도 못먹는지라^^;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그때는 흥분을 해서 어떻게 어린이 대공원에 갔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많이 기뻤습니다
저에게 그런 기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동호회란건 어떻게 아셨나요?
혹시 ..그 커다란 안테나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도청장치?
아님
횐님을 차량을 발견하고 흥분하면서 신랑과 이야기하면서 손가락질 모션이 그렇게 컸나요?
아님
동호회차량번호를 외우시나?
와 !
답글도 새벽에 쓰셨네요
일찍 일어나는 새와 여우인가 보다^^
끝으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만나서
무지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
맛있는 건 어떻게 사드려야되나??? ^^
초록매 없다님이 주신 스티커는 어제 많은 조회를 한 결과
뒷자석에 붙이는 것임을 알고 오늘 붙였답니다
저희 큰아들은 자기딱지 할건데 거기에 붙였다고 하루 종일 종알거립니다
저같이 소극적인(?)사람에게는 그런 아는척이 큰 행복과 웃음을 줍니다
안전운전하시고요
언제 기회가 되어 뵙게 되면
꼬옥!!
맛있는 것 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실 요리 솜씨가 뛰어나 그 솜씨를 발휘할 수도 있으나
저희 신랑도 그 뛰어난 솜씨는 일년에 몇번도 못먹는지라^^;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그때는 흥분을 해서 어떻게 어린이 대공원에 갔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많이 기뻤습니다
저에게 그런 기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동호회란건 어떻게 아셨나요?
혹시 ..그 커다란 안테나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도청장치?
아님
횐님을 차량을 발견하고 흥분하면서 신랑과 이야기하면서 손가락질 모션이 그렇게 컸나요?
아님
동호회차량번호를 외우시나?
와 !
답글도 새벽에 쓰셨네요
일찍 일어나는 새와 여우인가 보다^^
끝으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0:43
2005.08.28.
2005.08.28.
07:58
2005.08.29.
2005.08.29.
09:14
2005.08.29.
2005.08.29.
재원엄마님...반가웠습니다....
저희도 흥분의 도가니 였답니다...왠지...뿌듯함도 느끼고요...
다음에 꼭 맛있는거 사주세요...
저 별로 많이 안 먹으니까...걱정 안하셔도 되고요...ㅎㅎㅎㅎㅎ
저희도 흥분의 도가니 였답니다...왠지...뿌듯함도 느끼고요...
다음에 꼭 맛있는거 사주세요...
저 별로 많이 안 먹으니까...걱정 안하셔도 되고요...ㅎㅎㅎㅎㅎ
11:04
2005.08.29.
2005.08.29.
제가 울산에서만 살다가 결혼해서 처음 인천에 사는 거라 지리를 잘 모릅니다
공구로 미오는 장만했긴 했는데 ...^^;;
울산에서는 낯가리는 편이 아니었는데 여기서는 왠지 소극적이 되나서 ...
나갈 수 있는 위치에서 번개를 하면 그때는 꼭 용기를 내서 나가고 맛난 것 꼭 사드리겠습니다
제가 또 은근히 의리파라 한 말은 지킨다는 족속이기는 한데..
혹여 비싼 것드시면
아줌마라 삐질 수도 있습니다 ^^
좋게 ..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구로 미오는 장만했긴 했는데 ...^^;;
울산에서는 낯가리는 편이 아니었는데 여기서는 왠지 소극적이 되나서 ...
나갈 수 있는 위치에서 번개를 하면 그때는 꼭 용기를 내서 나가고 맛난 것 꼭 사드리겠습니다
제가 또 은근히 의리파라 한 말은 지킨다는 족속이기는 한데..
혹여 비싼 것드시면
아줌마라 삐질 수도 있습니다 ^^
좋게 ..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43
2005.08.29.
2005.08.29.
호호 이런일이 얘기는 들었습니다만...넘넘 반가우셨겠네요
근데 암것두 안붙어있는 티지를 울회원인지 어케알고...역쉬 페인들이십니다....^^
재원엄마님 참고로 조기위에 고양이님....많이 안먹습니다...고기는 대략 4~5인분 밥 4공기정도...ㅎㅎㅎ
담엔 저두 함 뵈었으면 좋겠네요...저두 외곽순환도로 자주 다니거든요...7348 CB달려있고..파랭이랍니다,,ㅎㅎ
근데 암것두 안붙어있는 티지를 울회원인지 어케알고...역쉬 페인들이십니다....^^
재원엄마님 참고로 조기위에 고양이님....많이 안먹습니다...고기는 대략 4~5인분 밥 4공기정도...ㅎㅎㅎ
담엔 저두 함 뵈었으면 좋겠네요...저두 외곽순환도로 자주 다니거든요...7348 CB달려있고..파랭이랍니다,,ㅎㅎ
16:01
2005.08.29.
2005.08.29.
16:03
2005.08.29.
2005.08.29.
주말에 신랑분과 아이 같이 부천 엑스포 공원으로 함 나들이 하심이...
그곳에 오심 괭이님과 주인,대검과 주인,반담형과 주인등등 많은 분들과 함께 하실수.....
운동도 하고 맛난것도 묵고,....
그곳에 오심 괭이님과 주인,대검과 주인,반담형과 주인등등 많은 분들과 함께 하실수.....
운동도 하고 맛난것도 묵고,....
16:44
2005.08.29.
2005.08.29.
21:23
2005.08.29.
2005.08.29.
정말 머찐 만남이었나 봅니다 ^^ 아직 생생 ^^
재원엄마님이 벙개를 원하시니 기회를 드리죠 ^^
편한 날짜 시간 정해서 저한테 쪽지 주세요 그럼 간단한 모임 추진해보겠습니다
부천 완전폐인만 10분 정도 있으니 문제 없을 겁니다
아 참고로 툘 오후 3시 , 일요일 오후에는 부천에서 정기적인 모임 있습니다 ..
공원에서 약간의 운동 (족구 . 배드민턴 ) 후 간단한 식사와 약간의 음주를 즐긴답니다
아 ~~ 주말에는 형수님들이 많이 참석하시니 부뉘기 적응은 무척 쉬울겁니다 ^^
그럼 재원엄마님의 벙개쪽지를 기달리겠습니다 ^^
재원엄마님이 벙개를 원하시니 기회를 드리죠 ^^
편한 날짜 시간 정해서 저한테 쪽지 주세요 그럼 간단한 모임 추진해보겠습니다
부천 완전폐인만 10분 정도 있으니 문제 없을 겁니다
아 참고로 툘 오후 3시 , 일요일 오후에는 부천에서 정기적인 모임 있습니다 ..
공원에서 약간의 운동 (족구 . 배드민턴 ) 후 간단한 식사와 약간의 음주를 즐긴답니다
아 ~~ 주말에는 형수님들이 많이 참석하시니 부뉘기 적응은 무척 쉬울겁니다 ^^
그럼 재원엄마님의 벙개쪽지를 기달리겠습니다 ^^
23:08
2005.08.29.
2005.08.29.
10:08
2005.08.30.
2005.08.30.
저도 오늘 외곽타고 인천~일산 왔다갔다..
전 동호회차 지금 까지 1대 본 걸로 만족하는데 하루에 2대나 보시다니..
로또 2,000원 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