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Bingo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게시판에 댓글이 아닌 글을 남기네요.
사천만 서경지역 회원~ 모든분들 만수무강하시지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간간히 눈팅만으로 갈증을 달래고 있었는데..
어제 이른 퇴근길(9시 30분경)에 말티노님의 납치신공에 공략당했습니다.

쌍라이트를 푸슝푸슝 쏘시며 집앞 주차장까지 쫓아 오셨습니다..
'어떤 XX가~ 집앞까지 따라오냐~~'
하고 마음 단단히 먹구 내려서 보니..
말티노 님이시더군요. ^^;;

그날 마침 오베론님 모시고 응암동에서 모임 가지구 있다고 차에 태워주셨습니다.. ㅠ.ㅠ
출산일이 열흘 남은 배부른 와이프가 바라보는..
야릇한 눈총을 마구마구 반사하면서 응암동에 갔지요..

유명한 응암동 분들 모두 만나뵐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오베로님.제로존님.애프리님.연우아빠님,말티노님,팔팔님,은랑님,스포르티지님,대한님~
(음~ 하나둘셋넷다섯~~ 머릿수가 모자라는데  ㅠ.ㅠ 죄송해유~)

수많았던 모임들에 틈틈히 참석했다면 분명 아주 많이 친해지고 편해졌을 분들이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한참동안 (한 7~8개월정도)을
참석하고픈 맘만 가득했었음이 아쉽더군요..

이번 납치사건을 발판삼아..
좀더 자주 인사드리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자꾸 이말이 맴 도네요~
"반갑다 친구야~~~"    <-- 사실 막내 ㅡo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