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놈이 기름을 무지막지하게 먹는군요... ㅠ.ㅠ...

트립 컴퓨터에 표시되는 "남은 거리"가... 주행킬로수와 비교해 봤을 때 순정일 때보다 약 1.5배에서 2배 가까이 빨리 줄어듭니다...

안그래도 월요일날 울 티지 신발 갈아신기고 나오는데... 얘가 앞으로 잘 안가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접지력이 좋다는 타이어로 바꾸었기 때문에... 승차감 좋은 만큼 안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라고

더욱이 트렁크에 전에 신던 신발을 네짝이나 다 싣고 있으니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틀정도 지나니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허... 물론 처음부터 우리 티지 이쁘게 해주는게 목표였고, 그래서 무리하게 카피휠로 했고, 그래서 연비는 처음부터 고려대상에서 뺐지만...

기름을 무쟈게 먹습니다.

이쁘긴 무쟈게 이쁜데... 허허... 일을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