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들 주무셨는지요?

어제는 이곳 조치원 뿐 아니라 서울서도 소문듣고 먹으러 내려온다는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조치원에는 고복저수지가 있는데, 그 저수지 입구에 산장가든이란 고깃집이 있습니다.

일년 365일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라더군여..

어제 회사 사람들과 이곳으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7시가 채 못되었는데, 자리가 한 곳밖에 안 남았더군여... 방이 여러개에 홀도 있는데 말이죠...

복숭아, 배 밭 속에 자리잡은 곳이라서 더 좋더군여...

돼지갈비를 4명이서 4인분을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고 배부르더군여...

우선 고기를 숯불에 다 구워서 가져오기 때문에 구울 일이 없고, 기름기가 쫙 빠져서 오기 때문에 먹고나도 속이 편합니다.

숯불향도 그윽하더군여...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여...

오늘도 다른 약속이 있는데, 산장가든을 또 가려고 합니다...^^

벌써 침 넘어가네여... 언제고 조치원 오실 일 있으시면 오세염... 대접해 드리져... ^^ 제 가용범위내에서...쿄쿄

참고로, 이곳은 7시 넘어가면 자리가 없어서 30분이고 1시간이고 기다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