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일 시간은 9시30분경 안양교도소 사거리에서 군포신사거리 방향으로 갔음.

안양교도소 건너편에서 쥔님을 기다리는데..부부부르르르르릉~~~~ 하며 내 앞을 가로질러 가는 프리미엄 스티커를 장착하신 6622님 도로까지 뛰어가서 손을 흘들었건만. 흑흑..

지나다니는 차들이 나보고 크락션 울리고.-_-; 반가워서 도로에 뛰쳐나간건데 -_-;

폐인에 길에 한걸음 더 다가갔나봅니다.. 동호회 차량 발견했다고 도로에 뛰어드는거 보니..

6622님 제 손을 못보시고 지나가셨더라도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안양교도소 앞에서 울 회원님 차량 지금까지 각기 다른 4대를 만났습니다.

도대체 어디 사시고 어디서 근무하시길래 ㅡㅡa 울 동네 앞에 그렇게 많습니까?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아 울 촌동네에도  스포폐인들이 이렇게 많구나라고 ㅎㅎ;

인사는 못 했지만.. 안전운전 하시고 가시는길 평온하시라

차가 희미해지는 순간까지 손을 흔들었던... 집에와서 즐거움을 삭히지 못하고 밤잠을 설치고 차 문 잘잠궜나 확인하러 새벽3시에 내려갔다가 스티커 붙힌거 보고 한번 씨익 웃고 들어와서 다시 잠을 청하고. 제집사람이 저보고 드뎌 미쳤답니다.
몽유병 걸렸냐고 왜 자다가 인나서 차키들고 나가서 동네챙피하게 빵빵거리냐고..

아침에 밥도 못먹었습니다. 전날밤에 수면부족으로 ㅡㅡ; 지금도 근무중에 병든 닭마냥 조는중입니다.

6622님 어제 만나서 정식 인사는 못하였지만.. 차량을 보고 대신 인사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지나가는 10초의 순간을 가슴팍에 묻어 밤새도록 기억하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