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에 방콕, 파타야 여정을 마치고 좀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여자 넷이서 간거지만 다른 일행까지 24명이 함께 다녔는데 넘 즐겁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그리 붐비거나 힘들지도 않았고 좋은 가이드님 만나서 멋진 시간 만들고 왔네여~^^;;
단 한가지 정말로 눈물 날만큼 아쉬운게 있다면 가장 중요한 파타야 산호섬을 가는 일정에서
그 전날 과음을 한 관계로 수희양과 저만 바닷가를 못갔다는...아주 슬픈...
담날 눈을 떴을땐 이미 모두 떠난 후였구...저희를 깨우고 깨워도 방문을 꼭 꼭 잠궈놓구 자는 바람에
동생들과 가이드님만 엄청 고생을 했답니다.
정말 가장 가고픈 곳이였는데 마니 아쉽고 후회가 되네여~~~ 그넘에 술이 뭔지 ㅡㅡ;;
마니 반성했습니다.....
또 다시 언젠간 기회가 되겠져~~
다른 동생 두명은 비키니 입고 바닷가에서 낙하산도 타고 정말 잼났다고 하는데....
어찌 그리 먼곳까지 가서 바닷가를 못갈수가 있는건지...아쉬운 맘에 밤 바다에 잠시 발 담그고.....준비해간
수영복은 호텔 수영장에서 아주 잠시 입어만 봤네여....ㅎㅎㅎㅎㅎ
아참..거기서 아주 친절한 오빠같은 아저씨 두분이 오셨는데 알고보니 기아 자동차 화성 출고소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시더군요~
그분들땜에 더 잼나고 또 마니 챙겨주셔서 더욱더 편안한 여행이 된듯하네여~

아침 6시쯤 공항에 도착했는데 까만아이님 벌써 와계시더군여~
제가 봐도 감동이였습니다........제발 희야가 맘에 문을 활짝 열고 ㄷㅓ 빠르게 진전 되길 바래봅니다...
까만 아이님의 걱정을 깨고 저희가 눈치껏 빠져줬네여.
희야랑 아침부터 정다운 데이트 하라고 저흰 다른 분들 차 얻어 타고 왔어여.
잘한거졍? ㅋㅋㅋㅋㅋ

사진 마니 찍었는데 곧 한번 올릴께여~~~
무사히 잘 다녀왔구여~~~
여행은 참 좋으거란거 새삼 느끼며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