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휴가로 놀러가는뎅...전 일땜에 갑니다..

지난 3월부터 교육받고 준비한 프로젝트가 이번 7월부터 시작되었거든요...

덕분에 전국 일주를 할 예정이랍니다. 서울에서 몇번 했고..이번주엔 포항과 아산이랍니다.

진짜..대한항공이 파업을 했다면 제가 미쳐버렸을지도 모릅니다...-_-

어찌해서 아침에 9시 전에 갈 방법이 대한항공밖에 없는지...쩝..

다른건 모두 시간이 안 맞아서 진짜 많이 고민했죠..사실 비행기는 결항될 가능성이 있어서 잘 안타는데...

만약 태풍이라도 오면...밤 12시에 야간 우등을 타던지..아님 새벽 4시부터 티지타고 밟아야 하거든요...

12시에 야간우등도 고려를 했지만..새벽 5시부터 4시간동안 절대 할 일이 떠오르질 않아서요..

게다가 여자 혼자서 정장입고..짐은 잔뜩 들고...-_-

아산갈땐 티지타고 가려구요..우히히~ 이렇게 적당한 거리가 좋은뎅~ 포항은 넘 멀어요...ㅠㅠ

이번 포항에 갈 교통편을 알아보다 생각해보니까요..우리나라가 참 넓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