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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초심(初心)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깊이 반성합니다.. _(__)_

  • [서경]영석아빠[제주]
  • 조회 수 129
  • 2005.07.07. 16:39


모든 사람들이 각자, 또 어떠한 관계가 만들어졌을때 중요한 마음가짐중 하나가 초심입니다.

그러나 초심을 유지하며 생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초심을 간직하며 살 수 있다면 우리 인생과 인간관계는 점점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초심은 초보자의 마음입니다. 초보자의 마음은 항시 겸허하며 상대방의 말에 귀가 열려 있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하여 성숙하게 되고 타인과의 관계가 단절됨으로써 육체적인 정신적이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초심을 갖고 산다는 것은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심을 갖고 사는 사람은 타인에게 귀가 항시 열려 있습니다.

초심을 갖고 사는 사람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그리고 누구에게나 겸허한 사람입니다.



초심은 동심입니다. 초심에서의 동심은 어리석고 미숙한 어린 마음이 아닙니다.

초심에서 강조하는 동심은 순수하고 깨끗한, 진실된, 정직한 마음입니다.

동심은 무엇이든 욕심없이 이해타산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개방된 마음입니다.



초심은 기본을 중요시하는 마음입니다. 계속하여 기본으로 돌아가고 거듭 기본기를 익히는 사람입니다.

기본은 마음 자세와 올바른 태도를 의미합니다.

기본은 본질과 모든 원리의 핵심을 의미합니다.

기본을 잘 갖춘 사람은 처음에는 더디어 보이지만 갈수록 성장합니다.



초심은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초심은 작은 일에 모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마음입니다.

성공한 사람들, 다른 사람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들이 가진  인생 승리의 비결은 아주 사소한 일에도 열의와 노력과 영혼을 쏟아 붓는 것입니다.

우리가 작은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은 작은 것이 큰 것이 시작이고 발단이고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초심은 방심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방심할 때 넘어지게 되고 얻었던 것을 잃게 됩니다.

가장 위험한 때는 모든 일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할때,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방심하지 않기 위해서는 늘 노력하고 있어야 합니다.



초심은 자신의 한계를 아는 마음입니다. 결국 머리를 숙일 줄 아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자신의 한계, 자신의 위치, 그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아는 마음이 초심입니다.




지금 저는 과연 제가 초심을 지키고 있는지 되돌아 봅니다. 적어도 동호회 회원으로서....

그리고 깊이 반성합니다.


제 마음에 초심보다는 私心이 있는지.. 특히 생각해 봅니다..


나만의 즐거움을 위해 동호회나 다른 회원을 이용하지는 않는지....

나만의 이익을 위해 동호회나 다른 회원을 희생시키지는 않는지....

나만의 영역을 달리 만들기 위해 동호회나 다른 회원에게 감추고 있는 것은 있지는 않은지....

나만의 명예나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동호회나 다른 회원를 욕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만의 편의를 위하여 할 일을 동호회나 다른 회원에게 미루고 있지는 않은지....

나만의 이기심으로  동호회나 다른 회원의 말을 귀담아 듣지는 않는지....

나만의 화풀이를 위해 동호회나 다른 회원을 고려하지 않고 아무 말이나 하지는 않는지....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이제 가입한지 3개월된 회원으로서는.. 너무 앞선 걱정이라는 것을..

결국.. 제 위치를 망각하고 너무 큰 걱정을 하는 것 또한.. 초심을 잃은 것이더군여...



다시한번 초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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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서경]바다사랑
초심은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 동감합니다
초심..다시 생각하겠습니다..
근데 영석아빠님..무슨 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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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
2005.07.07.
[서경]베루토
분명 뭔일 있으.....

오프에선 이런 분위기 절대 안나오는데....

초심(初心)....이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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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
2005.07.07.
[서경]Wolf
형님 먼일 있어여?
좋은 말씀이시긴 한데... 이런 글 보면 무슨 일이 있는건지 걱정이 먼저 되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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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
2005.07.07.
[서경]베루토
출석부때문에 이런 글 올리실 분은 아니고....

형님~~저하고 면담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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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
2005.07.07.
[서경]영석아빠[제주]
머..개국기념.. 칼럼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듯하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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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9
2005.07.07.
[서경]Wolf
베루토님 오늘 또 당구 칠라 그러져?

그런 빅매치 있을 때는 울프도 불러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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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2
2005.07.07.
[서경]꽁주♡쟈니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영석아빠님 아닌거 같다니깐요^^
저두 함 생각해 보겠습니다 초심........

근데..저기 서경맛집에 초심이라는 등갈비집있는데요 오늘은 거기가서 등갈비함 먹어볼깝쇼....햐~~~이게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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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
2005.07.07.
[서경]Wolf
거 희한하게 뭐든지 먹을걸로 귀결되네여.. 등갈비라.. 땡기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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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7
2005.07.07.
[서경]베루토
꽁주♡쟈니님 때문에 미챠~~~~

어제 많은 야그는 아니였지만 형님의 그맘..그리고 오늘의 초심(初心)이라는 말씀 맘속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ㅡ y~~지두 담배한대 피우고 일하러 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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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9
2005.07.07.
[서경]과일나무 v2.6
울프아우님.
오늘은 통달구가 대세인 듯합니다. ^^
퇴근할 때 멍게대신 통닭이나 한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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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
2005.07.07.
[서경]영석아빠[제주]
역시.. 원문과 상관없이 흘러가는... 리플...

아... 맘상해.. ㅡㅡa

-,.ㅡ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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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6
2005.07.07.
[서경]말티노
누가 등갈비 번개나 치셨으면 좋겠당~ 간만에 땡기긴하네요!
예전에 부천 대검님 집앞에서 먹어본적있는데 생각보다는 먹을게 없더라구요
결국 삼겹살을 더 시켜서 먹었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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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
2005.07.07.
[서경]꽁주♡쟈니
형님~~ 맘상하셨어요 아무래도 제잘못인듯하네요 진심으로 사과드리구요 아주좋으신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부천오실래요 등갈비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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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
2005.07.07.
[서경]영석아빠[제주]
사준다니.. 아주 쬐금 마음이 풀릴려고하네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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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
2005.07.07.
[서경]베루토
역시...
영석아빠님은 술과 맛난 안주에는 넘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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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4
2005.07.07.
[서경]과일나무 v2.6
나온 인격은 어쩌시려구 자꾸 먹는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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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4
2005.07.07.
[서경]영석아빠[제주]
휴가때 열심히 빼죠 머.. ㅋㅋ

1주일 3키로 완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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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2005.07.07.
[서경]과일나무 v2.6
휴가때는 더 키우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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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9
2005.07.07.
[서경]영석아빠[제주]
아니면 어쩔 수 없고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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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3
2005.07.07.
[서경]ⓞ ━┗ ㉣┣ⓞ
음.....원문과 상관없는리플...............마감을 할까여?..........................

영석아빠님.....................넘 핸섬 하십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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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2005.07.07.
[서경]제로존
초심!!
일 할때 항상 생각하지만 무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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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5
2005.07.07.
[서경]파랭이짱
초심!!
좋은 글 잘 읽구 가구요,,,,
담주에 통닭 함 먹죠,,,
당구 복수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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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200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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