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반 전기열선으로 만든건 전기를 많이먹는다는 뉴스를 보긴 봤는데요..
그래서 탄소열선으로 만든 히터나 근적외선히터로 알아보고 있는데, 1,800w 정도면 벽걸이 에어컨보다 전기를 적게 먹어서 큰 부담은 알될 듯 한데, 저게 한 30분정도의 예열로 4평정도의 목욕탕의 냉기를 없앨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바로 앞에서만 따뜻한건지, 아니면 냉기를 없엘정도의 훈훈함이 생기는지...

그리고 쿠팡직원들은 아무리 그래도 탄소히터 선전에 홍삼이 왠말..ㅋㅋ

저런 열선방식 말고요.. 강제순환식 전기온풍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열선방식은..
열선의 열기가 닿는 부분은 따뜻해지지만 꺼버리면 금방 식어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 아닌.. 빛(?)이 닿는 부분만 열기가 느껴지는 방식입니다..
단적인 예로.. 말씀하신.. 원적외선히터가 있겠네요..

강제순환식은..
공기를 열선에 강제적으로 순환시켜서 공기를 데워 순환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켜놓았다가 꺼놔도 공기가 계속 훈훈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대부분의 온풍기가 이런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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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나 저거나.. 욕실에서 쓰시기엔.. 좀 무리가 있을거 같아요..
샤워를 하시거나.. 기타 물기(습기)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온열기에 무리가 올 수도 있고
전기제품이라.. 물하고는 상극이라..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겠네요..

더구나.. 열선방식은 시간당 소비전력이 엄청나서.. (말씀하셨던 1,800W 는 시간당 소비전력)
굳이 사용하시려면 강제순환식으로 쓰셔야 할거 같네요..
(참고로.. 저희 집에 있는 김치 냉장고 305L 의 소비전력이 17,000W 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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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전력(消費電力)은 전자 공학에서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전자 기기에 공급되어야 하는, 시간에 따른 전기 에너지를 일컫는다. 소비 전력은 보통 장치의 기능을 수행하며 열과 빛으로 방출하도록 이루어져 있다. 소비 전력은 보통 kW 미터나 전력계에 의해 kW 단위로 측정된다. 공급되는 전기의 실제 전력을 측정한다. (위키페디아 참고)

아침에 사워하기전 욕실에 찬기만 없에려는 목적에서, 물 안닫는 곳에서 잠깐 사용하려구요..
그리고 욕실에서 사용이 끝나면 방에서도 잠깐잠깐 사용하구요..
온풍기도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온풍기 보다는 들고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텐드형 히터가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전기 사용량은 제가 사용시간해서 계산해보니까 1,800w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겠구요. ^^

그런데 조금 더 알아보니 근적외선 히터가 땡기는군요..
사용평이 적은 전기로 아주 따시다던데..
뭐 눈이 너무 부시다는 불평도 있긴하지만요.

그건 닿는 부분만 따뜻해지는 난로입니다..
공기가 훈훈해지진 않구요..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시니님의 말을 들어보니 온풍기로 마음이 기우는군요. ^^;
시니님 조언 감사합니다.. 온풍기도 알아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