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기어비 때문에 5000RPM일때.. 무조건 200Km/h이 나와야 하는 것인데..

기어비가 바뀌지 않았는데도,, 200Km/h이 안나온다는 것은..

결국 5000rpm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예요,,

그건 뭐냐.. 5000rpm에 도달할 힘이 없다는 이야기이고,, 밥(연료)을 안주니까.. 힘이 없는 거예요,,

아니 최대출력은 10마력이 올라갔는데.. 뭔 소리냐??

최대출력을 높이기 위해 특정 회전수에 연료분사량을 조절하다 보니까..

그 뒤에 가서는 마력이 떨어지는 거예요,,

예)

5000rpm에서 밥을 더 줘야 하는데.. 

단순 수치상으로 최대출력이 나오는 시점인 4500rpm에서 10마력을 높이기 위해

그 시점에만 연료를 더 넣어주는 프로그램을 한 거예요,,

(반대로 10마력을 낮추고 뒤에가서 힘이나게 조절 할 수도 있어요,,)

아예 왕창 연료를 들이부어서 회전수가 더 올라가게 할 수 도 있어요,, 그럼 250도 나가겠죠,,

그런데 설계상 안전계수를 넘어서는 작동을 하기 때문에 엔진이(인젝터나,, 밸브나 터보등) 고장나요,,

맵핑이 그런 것인데.. 그래서 저는 맵핑은 비추천드려요,,

또 한가지는..

마력이라는 것은 얼마나 일을 하고 있냐예요,, 마력은 토크 X 회전수인데..

열역학에서 디젤 사이클은 저회전 사이클이예요,,

그 열역학적(세상에 바꿀 수 없는 물리적 특성)특성 때문에 저회전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고

고회전으로 갈 수록 토크가 떨어져요,, 앞서 H = T X N 이라고 했죠,, (T=71620 H/N)

아무리 회전수를 높혀도 가면 갈 수록 토크가 떨어지는 비율이 더 높기 때문에..

마력이 떨어져서,, 고속 주행을 할 수가 없어요,,

엔진이 왜,, 연료를 쳐 넣고,, 회전수를 높이는데.. 토크가 떨어지며 마력이 같이 떨어지냐??

압축착화를 하는 엔진이라서,, 엔진의 압축비가 높아요,, 

엔진을 두껍게 만들 수 밖에 없고,, 두껍고 무거워진 엔진 탓에.. 고회전을 할 수가 없어요,,

고회전을 할 수 없으니.. 기어비 때문에 고속주행이 안되는 거예요,,

아무리 고회전에서 연료를 더 들이 부어도,, 토크가 떨어지기 때문에 속도가 안올라요,,

(프로그램으로 조절을 해도 그 열역학적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이야기예요)

특정 회전수에서 수치상으로 개선된 것 처럼 마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했어도,,

(마력을 높혔을지라도)

그 디젤사이클이라는 본질적인 특성 때문에 (고회전에서 힘이 떨어지는 특성 탓에)

고회전에 도달하기 어려워 고속주행이 힘들어지는 결과가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최고속은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를 해드린 거예요,,

요즘 차량의 최고속은 왜 말씀 드렸냐면,,, 

요즘 차량은 디젤이라 할지라도,, 고속 엔진을 위한 설계를 하기 때문이예요,,

C2엔진오일 물어보셨죠? (다른분인가..)

뉴스포티지에는 넣지마라.. 마찰저감 설계엔진이 아니다.. 말씀 드렸었는데..

그 엔진에 맞는 엔진오일을 넣어야 해요,, 

이상한 엔진오일 추천하는 애들은,, 진짜 무식한거예요,,

디젤 엔진의 열역학적 특성 자체를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물리법칙이니까..

그런데 개선 할 수는 있어요,, 기본적으로 고회전을 위한 DOHC의 헤드설계..

가볍고 단단한 합금으로 제작한 엔진의 부품들(피스톤 컨로드 블록 등)..

결정적으로 트라이볼로지라고 해서,, 마찰저감 설계를 한답니다..

그 최신 마찰저감 설계에 맞는 엔진오일이 C2라는 것이예요,

뉴스포티지 엔진은 그런 설계와는 아주 거리가 멀구요,

제게 궁금해 하셨던 엔진오일에 대한 이야기들과 모두 연결되는 것이라서,,

찬찬히 읽고 생각해보시면,, 전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근데.. 디딤돌1(맹독)이 진짜입니까?? 츄어블이 진짜입니까??

그냥 디딤돌1 님을 코스프레 한 것인가요??

ㅋㅋ 마지막 댓글이 잼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