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 TLX 가솔린 인수 받은지 정확하게 17일 됐습니다.

1. 지난주 화요일 여의도 교차로에서 브레이크 밟고 정차해 있는데 갑자기 시동이 꺼졌습니다. 다시 시동을 켜니 바로 시동은 걸려서 차를 끌고 Q서비스 센터 가니 이유를 모르겠다더군요. 그쪽 왈"다시 꺼지면 불러라" 어이 없었지만 꺼진 이유를 모르겠고 그 사람들 보기에 멀쩡하니 저도 할말 없었습니다.
그냥 끌고 나왔지요....영맨에게 이런 경우가 있었다고 통보했구요.

2. 오늘 대형할인점에 와이프랑 찬거리 사러갔다가 주차시키려하는데 핸들이 안돌아 가는겁니다.
억지로 억지로 돌려서 구석에 주차시키고 긴급출동불렀지요. 영맨에게 다시 전화해서   차량 교환 요청했습니다. 월요일 오전중으로 전화준다고 하는데...너무나 어이 없습니다
정비기사 와서 보더니 파워오일이 샌다고 하더군요..전 그게 뭔지도 몰랐습니다. 뭐냐고 물은지 설명해주더군요
견인차 부르고 2시간을 기다려 방금 영등포사업소로 견인해갔습니다.

이게 무슨일입니까.
인도 받은지 20일도 안되서 두번이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제가 강하게 차량 교체를 요청하면 교체가 가능한가요..?
2. 만약 계약해지를 요구한다면 가능한가요.?
3. 다른 차량(ex:  뉴스포티지 TLX 디젤)으로의 교체는 가능한가요..?

아직 짜증이 나서 미치겠네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시원하게 의견 좀 남겨주세요.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