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랑 성격이 비슷하세요? ㅋㅋ 저는 동네 Q 서비스에 갔는데요.
타이어 공기압좀 맞추려고 왔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한 정비사가,
지금 정비 차량들이 많이 밀려있어서 힘들다고 하네요,

순간, 속으로 정말 이 자식이 어디 날 호구로 보고 말도 안되는 말을..
일반 카센타 가도 1분이면 그냥 봐주는 공기압을...ㅋㅋ

그래서 일부러 그럼. 정비 다 하시고 공기압 봐주세요~
하니깐 엔진오일 교환하는 차량으로 가더니 저를 몇 번 힐끔 쳐다 보는겁니다.
그러면서 여기는 공기압 봐주는 곳은 아니고, 정확하지도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공기압은 타이어 가게 가라고 하네요.. ㅋㅋㅋ
그러냐고~ 하고 그 자리에 서서 핸드폰을 꺼내고 080 으로 시작되는
기아 통합?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친절한 아가씩께서 불만접수를 해주시더군요. 어느 동에 위치한 어느 Q서비스에서
나에게 이렇게 말을 하였으며, 그리고 접수하시는 아가씨에게도 내가 구입한
자동차 회사에서 정당하게 받아야할 서비스를 받는게 잘못된거냐고
뭐라했지요.. 죄도 없는 상담원한테...-ㅁ-;

곧.. 거기 정비반장? 인가 하는 사람이 어디선가 갑자기 나오더니.
하는 말이,, 아~ 손님 저희 직원이 들어온지 아직 얼마 안되서 교육이 미흡합니다.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랬지요.. 제가 차 구입하고 몇 년이 지났는지 아세요?
몇 년 전에 저 정비사분이 계셨는데요? 그랬더니 아무말 못하고
차량 케어 서비슨가? 뭔가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그냥 발 돌려서 나왔네요 ㅋㅋ

제가 독한 것 같지만 그렇게 해줘야 다음 고객들에게 똑같은 행동을 안 합니다.
늘 그런식으로 되도 안한 서비스 마인드로 고객을 대해왔기 때문에..ㅋㅋ

배기온도센서 아닌가요????? 하여간 동네q 말고 1급 기아정비소를 가야 정비기사님들이 멀쩡하드라구요...동네q가면

뭐 듣보잡....dpf가 뭔지도 모르는 정비사가 있어요...

서..설마 -_-;; dpf도 모르는 정비사가 있다면 그 기사에게 순정오일 교환을 맞겼다간
사단나겠군요 ㅋㅋㅋㅋ

저도 DPF 오일을 모르고 2년동안 일반 오일 넣고 다녔었는데...

참 큐가 원망 스러운 일이 있었네요.

차처음사서 큐 가서 리프트에 들어올려놓고 차아래보니까 배기라인가운데 둥그런게 달려있길래 직감적으로 저게 그dpf라는건가보다 싶어서, 정비기사한테 저게 dpf란건가요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나도 한동안 그게 dpf아닌줄알고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차를 사고 DPF오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일반 오일 넣다가
울컥거림 때문에 사업소 들어가따가...그때 DPF오일이 있는 걸 알았네요~~
그래서 큐써비스 가서 따지니깐 말도 안되게..."그건 고객님이 엔진 오일 교환하기 전에 DPF오일로 교환 해 달라고 말씀을 하셔야죠"라고 이러시는거 있쬬....어이가 없어서...--+

저도 마찬가지네요.. 소비자가 바꿔 달라고 말해야 DPF 전용 오일로 교환해 주더군요..
문제는 가격도 일반 오일보다 비싸던데..
여태까지 일반오일로 교환한 소비자가 멍청한건지
아님 그걸 알아서 교환해 주지않고 소비자가 말해야만 된다고 얘기하는 정비소가 멍청한건지
그저 씁쓸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