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최근 온갓 차량들 다 시승해놓고,, 

사진이 없어서,, 시승기 쓰기가 꺼려지네요,, 아무래도 글만 쓰면 집중력이 떨어지니..

<그랜져 IG>

쏘나타 같습니다..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특색이 전혀없고, 별롭니다.

<G70 3.3T>

차 미친듯이 잘나갑니다.. 최근 타본 가장 시원하게 나가는 차량이었습니다..

고속주행시(시속 200km내외) 날라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자세는 절대로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컨트롤 하기 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무겁게 땅바닥 붙잡고 나가는 둔한 스타일 싫어합니다..

좀 날라다니면서,, 컨트롤 가능한 차량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차를 날렸습니다.. 200정도로 언덕넘어 날렸는데요,, 

옆차선에 떨어졌는데.. 악셀은 그대로 ON이었구요,,

앞뒤 좌우에서 파바박 파바박 파박 거리면서,, 토크벡터링 무섭게 작동합니다..

그냥 바로 자세 잡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핸들이나 가속감은 약간 아우디 느낌인데요,, 그냥 전반적으로 현대차입니다.. 

특색있어요,, 살짝 날라가는 현대차느낌 ㅋㅋ

그런데 느낌일 뿐 코너링 죽습니다.. 카마로로 190으로 돌았던 코너를 230으로 돌았습니다...

이건 정말 내차다.. 이런 느낌 들었습니다..

<스팅어 2.0 / 3.3T>

2.0은,, 구입하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차라리 2.2D 가..

무조건 3.3T로 구입해야 하는 차량이구요,, 차는 매우 좋습니다.. 진짜 좋아요,,

최근 가벼워지고 있는 독일차의 셋팅입니다.. 최근 출시하는 독일차 느낌입니다..

G70보다 휠씬 완성도가 높습니다..

<EQ900 3.8>

차 별롭니다..

미디어 시승영상들에서는 아주 좋다고 G80보다 고속주행 안정감이 좋고,, 칭찬하는데요,,

좀 이상합니다.. 아무리 타봐도,, G80보다 못합니다..

<렉스턴 스포츠>

방음 최상급,, 프레임과 바디 강성 죽임,, 비틀리는 느낌없고,, 

프레임과 바디사이의 마운트 유격이 느껴지지 않음.. 흡사 모노코크 차량같음..

적재함 흔들리는 현상 없음,, 뒤가 잘따라옴,,

그런데.. 겁나 힘없고,, 겁나 안나감.. 세상에서 제일 안나감..

이건 100% 미션 때문임.. 미션이 이 차에 맞는 용량이 아님..

그냥 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하면서부터 발생하는 잔진동 때문에.. 완전 구매의욕 상실함.. 최악임..

기본적으로 리지드액슬에 어울리지 않은 하드한 쇼바와 스프링때문이겠지만

휠하우스의 크기나 차량의 지상고에 비해서,, 댐핑 스트로크가 짧음..

스트로크가 짧으니..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거림..

거기에 장점으로 보이는 필요이상으로 강한 프레임과 바디,, 

그리고 이 둘 사이의 유격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마운트가.. 그 진동을 흡수하지 않고,,

그대로 실내 시트로 보내버림...... 진동 심각할 정도로 심함..

바디가 높게 떠있는 상태에서,, 하드한 서스팬션이,, 짧은 댐핑스트로크로 진동을 실내로 때려버림...

(뉴스포티지 팔고 구매예정이었음 - 진동 때문에 그냥 확 정신차림)

<코란도 투리스모 페이스리프트>

사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 가을 1박 2일 동안 16시간 운행을 한 경험이 있음..

정말 그 동안의 편견을 깨는,, 매우 소중하고,, 나를 반성하게 하는 경험이었음..

04년도에 설계되어 14년된 차량이.. 정말 그렇게 편할 줄 몰랐음...

올뉴카니발 보다는 무조건 편함.. 쏘렌토급 정도로 편하지는 않음

그냥 세상에서 제일 편함.. (페이스리프트전 재고차량까지 알아봤을 정도임..)

엔진만 현대 엔진이었더라면,,,,

<QM6>

그냥 최악임.. 장점없음,,

<올뉴말리부 1.5T 2.0T>

내외장 전반적인 품질이 매우떨어짐.. 역시 미국차 대충만드는 느낌..

그런데.. 뭔가 모르게.. 소나타, K5 사느니.. 말리부 1.5T 사는게 낫겠다는 느낌..

<올뉴크루즈>

차 ㅈ같음..

<임팔라 3.6>

코너도는데.. 그냥 평범한 시내주행이었는데..

차가 번쩍 들림... 뒤가 확 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깜짝 놀람... 뭐지..

<올뉴투싼 1.6T DCT>

와,,, 차 무섭게 치고나감... 아 진짜 잘나감....

시내 코너도는데 임팔라처럼 뒤가 번쩍 들림.... 뭐지.. ㅋㅋ

<어제 출시한 신형K3>

기존과 실내크기 비슷함.. 내외관 크기는 비슷한 것 같음.. 커보임..

실내는 고급스럽게 하려고 노력함.. 

엔진은 MPI로 돌아갔는데 인젝터가 두개임.. 엔진 느낌이 매우 생소함..

일단 매우 조용하고,, 저회전 저단에서 너무 가볍게 가속됨.. 출력이 높은 차량처럼 느껴짐..

그러나.. 가속페달을 밟으면,, 허당임.. 기존 1.6GDI에 비하면,, 출력이 너무 부족함..

그런데 잘나감.. 연비도 시내주행인데.. 10Km/l 유지함.. 힘없이 잘나감.. 이상함..

IVT미션은,, (CVT)은.. 기존 CVT를 생각하면 안됨..

동력전달이 확실하고,, 토크컨버터처럼 변속이 있음.. 그런데 이게 DCT 비슷하게 빠르게 느껴짐..

그런데 천천히 가속하면,, 일반 CVT처럼 특정 알피엠을 유지하면서 가속됨.. 

아아.. 이게 뭔지 잘 모르겠음.. - 몇 번 더 타봐야 할 것 같음 

차로이탈방지(핸들 자동으로 움직이며 차선 따라가는 기능)는,,, G80급 보다 좋음...

차선을 이탈할라치면 핸들을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아예 차선 중앙을 유지하면서 운행을 함.. 소프트웨어의 버전이 높아진 것 같음...

C-MDPS는.. 꼭 R-MDPS 처럼 단단한 느낌이 매우 좋았음..

<8,000Km 운행중인 스토닉>

하.. 허리가 아프다.. 타면 탈 수록 허리가 아프다....................

하지만 만땅 5만원에 주행거리 1,000Km를 찍는다... 80으로 타면 1,200도 가능하다...

시내주행은 기본 14~17km/l 장거리는 22~25km/l 찍는다..

믿을 수가 없는 현실이다.. 요즘 무조건 이 차만 탄다...

음슴체로 바뀐점 미안합니다.. 그런데 읽기는 더 편하실 겁니다..

잊기전에 간단하게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