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잔고장없고 해서.. 뽑기!! 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1. 출고 2일째 - 재래시장 주차장에서 포터가 들이 받아서 뒷범퍼 완젼 교환.
2. 출고 1주째 - 운전석 도어 잠금장치 불량으로 잠기지 않음.
3. 출고 3주째 - 장애인용 전동 휠체어가 조수석 문짝을 긁고 가는 바람에 5쎈치 정도 도장면이 파임
                      부분도색 안되고, 전체 도색해야 한다고 해서, 걍.. 카페인트로 칠하고 눈믈을 머금고.. 타고다님.
4. 출고 6개월차 - 주차장에 한동안 세워놓았는데 뒷범퍼를 누군가가 살짝 들이 받아, 오른쪽 뒷부분 도색? 도장면의
                      갈라짐 현상이 나타남.
5. 출고 13개월차
   ㅜㅜ 오후 3시경에 일찍 퇴근하고 집에가서 쉴 요량으로 룰루 랄라 내부순환로 타고 정릉 방향 넘어가는길에..
    1차선 주행도중,  2차선 전방 20여미터 포터차량의 운행상태가 이상해서 클락션 울리니까, 정상주행 하시길래..
    아무래도 불안해서 앞질러 가려고 속도를 조금 내여 추월. 차량을 벗어났습니다.
    한참 80 ~ 90 킬로로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부터 갑자기 쩌억 하는 소리와 함께, 핸들의 떨림과 차량이 급 쏠림
    현상이 나타나길래.. 오로지 살아야돼!! 일념으로.. 풀악셀. 브레이크...핸들 아주 꽈악!!!!!!!!!
    상황모면하고 일단.. 섰습니다 ㅡ,.ㅡ 내부순환로 1차선에서 걍.. ㅡㅡ 이런일 처음있는 일이라 원..

   아까 추월한 그 이상한 주행의 포터가.. 받았더군요 ㅡㅡ 것도 80으로 달리고 있는상태에서 뒤를...
  ㅡㅡ
   아놔... 운전자분.. 차에서 내리시지도 않고, 창문 빼꼼 여시더니 미안합니다. 명함하고 신분증 보여주시고,
   다친덴 없냐고 한번이라도 물어라도 보시면 기분이나 나쁘지 않죠.. 차마 어르신한테 화낼수도 없고.. 되려 제가..
   다치신덴 없냐고 묻고..  참내.. 100% 본인과실로 처리 하긴 했지만 뭔가 찜찜하다는.

   아시는 분이 하는 카센타가서 견적 받으니 28여만원 나오더군요.. 아! 뒷좌석 가니쉬는 제외한 가격입니다.
   이제 13개월 된 차인데.. 아껴 탈라고 그렇게 노력하는데, 자꾸 잔병치례 하네요..

   이러다 차 골병들겠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