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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없던 테러의 공포가 다시..꿈툴..

어제 저녁 11시 쯤에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제부도 다녀온 후 차가 흙먼지로 뒤범벅이 되어 일요일 오전에 열심히 셀프세차를 했는데..헉..저녁 집..오는 도중에 비가 오더군요..(그려면서 나노캅에 흡족!!^^)

그건 그렇고..아파트에 도착한 후 지상, 지하 주차를 할 까 잠깐 고민하다가..그냥 지하로 결정하고 주차를 하였습니다. 새벽 1시 정도에 잠을 잘려고 베란다 문을 잠글려서 갔는데 지상 주차(일렬)하는 곳에 산타페 1차량이 주차를 하더군요.

..다음날 출근 때, 지하 2층에 있는 제 티지를 1층(지상 겸)으로 신속하게 주차시켜놓고..아파트 출입문 쪽으로 가는데 왠 경찰차 1대가 와서..그 산타페 주인과 대화를 하는데 차 도어를 보니 아주 눈에 확 띠게 테러를 했더군요..

..그 순간 어제 마눌님 왈 (제 처가댁이 사는 곳 바로 밑 빌라촌에) 일요일 오후에 제가 방 청소할 때, 잠시 처갓댁에 갔는데 최근에 근처 주민둘이 새 차를 뽑은 가구가 몇몇 있었는데 뉴카이론, 뉴 산타페 차량 등등 모두 도어 테러를 당했다고 했다는 기억이 순간 스치면서..

.. 언릉 지하 1층으로 뛰어 지하 2층으로 다시 주차하고 나왔습니다.

.. 밤 늦은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학생들이 할 리는 만무하고 아뭏든..오전 찜찜한 출근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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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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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린독 2007.06.25. 15:09
테러 -3-
테러 하는 사람의 심리를 한번 분석해보고 싶네요;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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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레디어스 2007.06.25. 16:28
테러 당하는 사람들 대부분 보면...
동네 다른 이웃분과 크고 작은 다툼이 있었던 분들이 대부분입니다.(다 그런건 아니구요~)
예를 들자면 주차관련(실제있었던)해서~
차량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차량을 빼려고 나왔는데~
전화하고 기다렸던 시간동안 곰곰히 생각하니 본인차량 앞에 차를 사이드(?)채워서 세워둔게 기분이 나쁜거에요...
그래서 한마디 했죠.
왜 사이드 채워놓고 세워뒀냐.(고운목소리로 하진 않았겠죠? ^^;)
차 빼러 나온사람이 듣기에 기분이 안좋아 동네사람들 모일정도로 서로 언성이 높아졌죠...
나중에 112신고되서 경찰도 왔습니다.
음....
제생각엔 뭐 차까지 빼러 왔으니까... 암말안하고 그냥 가도 될텐데 말이죠...
저같은 경우에도 주차하다가 깜빡해서 사이드 채워두는 경우도 있거든요.(버릇때문에)
나중에 전화거신 아주머니 자기차에 테러하면 어떻게 하냐면서 엄청 걱정하더군요.
테러 대부분 이유있습니다...
그냥 넘어갈 수 있으면 걍 넘어가자구요.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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