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차 받고... 현재까지... 기아에서 전화 4통 받았습니다.

첫번째... 차량 잘 받았는지... 구입과정에서의 마찰은 없었는지.. 영맨은 어땠는지.. 이런거 물어 보더군요.
두번째... 사업소에서 전화 오더군요. 울집에서 가까운 사업소라면서 문제 있으면 들어 오라고..
세번째... 이건.. 차 받고 한 2주있으니깐 오던데.. 타면서 불편사항없었냐고 하더군요.. (이때까지만해도 없다고 했었음.. )
네번째... 요건 어제 오프라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기아 : 안녕하십니까? 기아XXX, XXX입니다.
    (고객 어쩌고 했는데 어딘지 격안남.. ㅋㅋ)

베찌 : 네.. 안녕 하세요.

기아 : 스포티지 구입하신 xxx님 맞으시나요??

베찌 : 네.

기아 : 차량 구입해주셔서.. 주저리 주저리... 불편한 사항 없으신가요?

베찌 : (쉬고 있는 중에 전화온터라.. 귀찮아서...)없어요!!!

기아 : 네.. 고객님 주저리 주저리... 불편한 사항 있으시면.. xxxx-xxxx(고객센타 전번 격안남 -0-;;)  전화주세요.
          전화주시면 문제가 해결될 겁니다.

베찌 : 네... +_+(이때서야 잠이 좀 깨더군요 ㅋㅋ)
         문제 해결된다는거죠??? 냉간시 떨림.. 아이들링시 떨림... ECU업글 후 연비감소, 도어쪽 바람소리. 등등...
         동호회에서 본 문제점은 다 이야기 했드랬죠 ^^
그랬더니만... 전화하던 아가씨..약간 당황하면서... XXXX-XXXX전화하시면 전문 상당원이 받으셔서 다 처리 해줄거랍니다.
쩝... 약간의 기대로 전화 해볼까 하다가.. 그냥 냅둬버렸습니다.
전화해봐야 열만 받을 듯 싶어서요...

사실..저는 2월 1일 차량 인도 받고... 그런대로 만족하고 타는 편이라... 별 불만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런저런 문제점들이 걱정은 되더군요. 쩝...

기아... 이런식으로 고객관리보다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빨리 찾아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되어지는군요.